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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부 경제재개 날, 코로나 사망 5만명 넘어 '세계의 26%'

뉴욕 맨해튼의 의료진. 로이터=연합뉴스

뉴욕 맨해튼의 의료진.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의 숫자가 25일(현지시간) 5만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이들 4명 중 1명이 미국인인 셈이다.
 
이날 존스홉킨스대학의 전 세계 코로나19 지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5만 3751명이다. 전 세계에서는 20만 2832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 세계 사망자 중 26.5%가 미국에서 발생한 셈이다.
 
미국의 전체 확진자 숫자는 93만 8072명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확진자 숫자는 289만 6633명이다. 전 세계 대비 미국 내 확진자 숫자도 32%에 달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된 3명 중 1명은 미국인이라는 의미다.
 
CNN은 그동안 코로나19 진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반 사망자로 분류했던 사례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으로 재판정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누적 사망자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전미 과학아카데미(NAS) 웹방송에서 매주 150만∼200만건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검사 역량을 현재보다 두배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우치 소장은 그러면서 코로나19 환자 판정과 격리, 감염 경로 추적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 일부 주(州)에서는 영업 제한을 완화하는 등 경제 정상화 1단계 조치에 들어갔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조지아, 알래스카, 오클라호마주는 전날부터 헬스시설과 식당, 미용실과 이발소를 대상으로 예약제와 출입 인원 제한 등을 내걸고 영업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테네시주는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식당, 소매점의 영업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미주리주는 다음 달 4일부터 식당과 미용실 등 일부 업종의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보건 전문가들은 경제 활동 재개를 서두르는 주들은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있다고 경고한다"며 "코로나19 진단과 개인 보호장비 보급이 여전히 지체되고 있어 대부분의 주가 감염에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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