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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구단주’ 첼시의 통큰 결정 “선수단·임직원 임금 삭감 안해”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EPA=연합뉴스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EPA=연합뉴스

 
재산이 무려 118억 달러(약 14조5000억원)에 달하는 ‘재벌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54·러시아)를 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위기에도 선수단은 물론 임직원의 급여를 삭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첼시 구단은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한 성명에서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이끄는 이사회는 구단 직원들의 재정적인 안정을 보장하고 팬과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계획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임직원들에 대해 “정부의 일자리 유지 제도를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정리해고나 일시 해고 등의 조치 없이 정규직들에게 임금의 100%를 계속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어 “홈경기에 투입되는 임시직들에도 정상적으로 경기가 치러질 때처럼 6월 30일까지 임금을 보상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단은 “여자 선수들과 여자 축구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적 지원도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여자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도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구단의 자선활동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첼시는 가장 많은 재원이 필요한 남자 선수들에 대해서도 ‘무삭감’을 결정했다.
 
앞서 영국 언론들은 10% 임금 삭감을 보도했지만 첼시는 “남자 1군 선수단은 구단에 재정적으로 기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이사회는 선수들이 자선활동 단체 지원에 노력을 집중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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