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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日가라" 김정란 논란에···진중권 "혐오, 친숙한 풍경될 것"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서울 강남을 태구민(태영호) 통합당 당선인, 대구시민에 대한 혐오 발언에 대해 “앞으로 친숙한 풍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태구민을 향한 친문들의 혐오 캠페인, 대구시민을 겨냥한 김정란의 혐오 발언. 스산한 광경이다”며 “견제할 세력도 없고, 경고할 주체도 없으니 앞으로 이런 게 우리 일상의 친숙한 풍경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80석을 확보해 여당의 독주가 시작되면서 반대편을 향한 혐오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이들이 생길 것이라는 경고로 해석된다.
 
대표적인 친노 시인인 김정란 상지대 명예교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는 독립해 일본으로 가시는 게 어떨지”라며 “귀하들의 주인나라 일본, 다카키 마사오(박정희 전 대통령의 창씨개명 이름)의 조국 일본이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했다.
 
김 명예교수는 페이스북의 글이 논란이 되자 글을 삭제하고 “제 발언에 지나친 점이 있었다. 정중하게 사과한다. 대구시민 전체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탈북자 출신인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당선인이 서울 강남갑에서 당선되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래미안’‘인민이 편한세상’ ‘푸르디요’ ‘력삼력’ 등 태 당선인과 강남 지역을 조롱하거나 풍자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서울 강남구 재건축 지역에 탈북자 새터민 아파트 의무비율로 법제화시켜 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냉전 이데올로기 장벽을 넘어 태구민씨를 선택한 강남구민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시대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서 탈북자의 안정적인 거주를 위해 강남 재건축·재개발 시 의무적으로 새터민 아파트를 짓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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