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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제 운동화는 벗을 때가 되었다”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17일 밤 11시40분쯤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사진. 페이스북 캡처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17일 밤 11시40분쯤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사진. 페이스북 캡처

21대 총선에서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서 낙선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그간 신었던 운동화 사진을 공개하며 “이제 벗을 때가 됐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17일 자정 무렵 자신의 페이스북에 늦은 밤까지 열렸던 선거캠프 해단식 뒤 문득 운동화와 바지를 보며 느낌 점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나 의원은 “흰색 운동화가 검은색이 되고, 찢어지고…이제 드디어 이 운동화는 벗을 때가 되었네요”라고 했다. 이어 “작년 내내 입었던 회색 정장바지가 해져서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된 것처럼…”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동작을에서 이수진 민주당 당선인에게 패한 나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짧은 소회를 밝혔다. 나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5선을 노렸지만 같은 여성 판사 출신인 이 당선인에게 밀렸다.  
 
이번 패배로 그간 보수 진영의 여성 정치인으로는 선두에 서 있었던 나 의원은 정치적 타격을 입고 당내 리더십 경쟁에서도 밀리게 됐다.  
 
하지만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패한 뒤 정치 2선에 물러나 있다가 다시 여의도로 복귀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권토중래(捲土重來)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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