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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김경훈 사진기자, 이번엔 '세계 보도사진상' 수상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던 로이터 통신의 사진기자 김경훈(46) 씨가 이번엔 세계적 권위의 ‘월드프레스포토’에서 수상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월드프레스포토 재단은 16일(현지시간) '2020 월드프레스포토 콘테스트'에서 김씨가 일본에서 취재한 ‘노인 럭비팀’ 사진이 스포츠 스토리 부문 3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 사진은 지난 2월 미국 미주리 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이 주최하는 국제보도사진전(picture of the year international)에서도 수상했다. 김씨는 지난해 멕시코와 미국 국경에서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온두라스 난민 모녀를 취재한 사진으로 한국인 사진기자 첫 퓰리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김경훈 사진기자가 2020 월드프레스포토 콘테스트 스포츠 스토리 부문에서 수상한 일본의 '노인 럭비팀'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김경훈 사진기자가 2020 월드프레스포토 콘테스트 스포츠 스토리 부문에서 수상한 일본의 '노인 럭비팀'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김경훈 사진기자가 2020 월드프레스포토 콘테스트 스포츠 스토리 부문에서 수상한 일본의 '노인 럭비팀'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김경훈 사진기자가 2020 월드프레스포토 콘테스트 스포츠 스토리 부문에서 수상한 일본의 '노인 럭비팀'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김경훈 사진기자가 2020 월드프레스포토 콘테스트 스포츠 스토리 부문에서 수상한 일본의 '노인 럭비팀'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김경훈 사진기자가 2020 월드프레스포토 콘테스트 스포츠 스토리 부문에서 수상한 일본의 '노인 럭비팀'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김경훈 사진기자가 2020 월드프레스포토 콘테스트 스포츠 스토리 부문에서 수상한 일본의 '노인 럭비팀'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김경훈 사진기자가 2020 월드프레스포토 콘테스트 스포츠 스토리 부문에서 수상한 일본의 '노인 럭비팀'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현재 로이터 통신 도쿄지국에서 수석 사진기자로 근무하는 김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무엇보다 보도 사진계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사진기자로 일하면서 의미 있는 뉴스의 소재는 언제나 제 주변에 있고, 제 업의 본질은 이미지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러’라고 생각해 왔다”며 “평소 그런 생각으로 작업했던 스토리가 수상을 하게 된 점이 무엇보다 뿌듯하다. 이번에 수상한 일본의 노인 럭비팀 작업은 취재 구상부터 자료조사, 그리고 촬영을 마치기까지 몇 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한국 사회도 직면하고 있는 고령화 문제를 새로운 소재와 시각, 그리고 당시 일본에서 열렸던 럭비 월드컵에 맞춰 새롭게 조명했단 점에서 의미 있는 취재였고 개인적으로도 럭비와 삶에 대한 열정을 배울 수 있어서 특히 기억에 남는 취재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8년 11월 25일 로이터통신 소속 한국인 김경훈 사진기자가 촬영해 전 세계 미디어와 네티즌들에게 캐러밴(중미 이민행렬)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게 된 사진. 이 사진으로 김경훈 기자는 한국인 사진기자 처음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로이터=연합뉴스

2018년 11월 25일 로이터통신 소속 한국인 김경훈 사진기자가 촬영해 전 세계 미디어와 네티즌들에게 캐러밴(중미 이민행렬)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게 된 사진. 이 사진으로 김경훈 기자는 한국인 사진기자 처음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인이 월드프레스포토에서 수상한 건 지난 2009년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 씨가 옛 동티벳 캄지역(현재 중국 쓰촨성 깐쯔) 지역의 비구니 스님 을 촬영한 인물사진으로 포트레이트 부문 3등상을 수상한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 2020 월드프레스포토 콘테스트에는 125개국에서 4282명의 사진기자가 7만3996장의 사진을 출품했으며 1등상인 ‘올해의 사진상’은 AFP 통신의 치바 야스요시가 아프리카 수단의 민주화 운동을 취재한 '진실한 음성(Straight Voice)'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월드프레스포토재단 홈페이지(http://www.worldpressphoto.org)에서 볼 수 있다.
'진실한 음성(Straight Voice)'. 2020 월드프레스포토 1등상인 ‘올해의 사진상을 수상한 이 사진은 AFP 통신의 치바 야스요시가 아프리카 수단 민주화 운동을 취재한 사진이다. [사진 월드프레스포토재단]

'진실한 음성(Straight Voice)'. 2020 월드프레스포토 1등상인 ‘올해의 사진상을 수상한 이 사진은 AFP 통신의 치바 야스요시가 아프리카 수단 민주화 운동을 취재한 사진이다. [사진 월드프레스포토재단]

 
당초 시상식은 이날 월드프레스포토재단이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되고 온라인 생중계로 대신했다. 김씨는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이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현장 취재를 하느라 이 마저도 참석하지 못했다.
 
 
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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