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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허리 통증은 직립보행의 숙명, 초기 보존적 치료가 중요

허리 통증은 직립보행하는 인간의 숙명과도 같다. 인구의 80%는 평생을 살아가면서 일생에 한번 이상 심각한 허리 통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운명과도 같은 허리 통증을 잘 관리하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 치료가 늦어지면 이는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고, 결국 우울이나 심지어는 사회적 역할 상실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 이창욱 이춘택병원 제2정형외과장

최근 치료의 경향은 의사와 환자가 힘을 합쳐 능동적으로 치료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기에 더더욱 환자 중심의 맞춤 치료가 중요하다. 이는 척추전문의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질병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허리 통증은 보존적 치료 이후 약물치료, 시술 또는 수술 순으로 치료한다. 여기서 환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초기의 보존적 치료다. 이 과정을 잘 이해하는 것이 초기치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본 글에서는 환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보존적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안정(Bed Rest)

침상 안정은 통증을 유발하는 병소 부위를 고정하여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고 추간판의 내부 압력을 감소시켜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단, 7일 이상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안정 시엔 비교적 단단한 침상을 이용하고 통증이 가장 경감되는 위치에서 안정을 취하며 고관절 및 슬관절을 어느 정도 굴곡 시켜주는 것이 좋다. 엎드려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는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나, 상기 자세가 통증 경감에 도움을 주는 일부 환자에서는 짧은 시간에 한해 허용하기도 한다.
 
 

2. 견인(Traction)

견인은 병소 부위에 하중을 줄여줌으로써 추간판 내압을 감소시키고 척추 추간공을 크게 하여 탈출된 수핵을 정복하고 신경근의 압박을 줄여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3. 보조기(Orthosis)

보조기는 척추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복부 압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요추에 미치는 하중을 줄이고, 나쁜 체위를 교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급성 또는 아급성 요통 환자에서 사용한다. 그러나 요천추 보조기를 장기간 착용하면 요부 근육의 위축과 근력 약화가 초래되므로 착용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며 요부에 하중을 많이 받는 작업이나 일을 할 때만 일시적으로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4. 경피적 전기 신경 자극(TENS)

요통 및 하지 방사통이 있는 부위에 전극을 부착시키는데 전극으로 전달된 전류는 전극 주변에 전기장을 형성하여 주위의 말초 신경을 자극한다. 다른 치료 방법과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더욱 증대된다.
 
 

5. 척추 교정 및 도수 치료(Spinal Manipulation Therapy)

척추 교정은 척추 뒤편의 인대를 긴장시켜 추간판의 후방 탈출을 정복하고 추간판과 주위 조직 유착을 해리시키고, 신경섬유를 자극하여 통증 전달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다른 치료와 비교하면 환자 만족도가 더욱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척추에 가해진 외력에 의해 신경 손상, 추간판 탈출, 척추경 골절과 같은 심각한 손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에 의해 시행되어야 한다.
 
 

6. 운동치료(Sport Exercise)

요통 환자에서 운동은 통증을 경감시키고, 약화된 근육의 근력을 회복시켜 운동성의 증가를 얻을 수 있으며 근력의 향상으로 척추에 미치는 기계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고 구축된 근육을 회복시키며 과운동성을 가진 척추 분절에 안정성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수술을 받은 만성 요통 환자, 심한 퇴행성 골성 변화가 있어 추간공이 협소하거나 척추관 협착증, 극외측 탈출증 등의 환자에서는 금기로 되어있는 만큼 척추전문의 진단하에 나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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