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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방역’ 전환 검토…선거 앞두고 “거리두기 유지 당부”

서울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서울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을 검토 중인 가운데 서울시 역시 시 차원의 생활방역 전환에 대비해 세부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생활방역 전환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지침을 기다리되 서울시 역시 생활방역 전환을 검토해 추후 정부 방침과 함께 계획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나 국장은 이날 방역 체계 전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거리 두기가 느슨해지는 분위기를 경계했다. 
 
그는 “서울 통행량이 지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감소 폭은 둔화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유지를 거듭 당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10일 평균 통행량은 코로나19 발병 전인 지난 1월 1~19일과 비교해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28.3%, 자동차 통행량이 3.4% 줄었다. 지난달 2~6일 평균 통행량은 발병 전보다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34.5%, 자동차 통행량이 7.2% 줄어 감소 폭은 둔화하는 모습이다. 
 

서울시 교통량 감소폭 둔화 

 
지난 6~10일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 수 감소율은 발병 전과 비교해 출근시간대 19.8%, 퇴근시간대 23.4%로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달 첫 주와 비교하면 역시 감소 폭은 줄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후 재택근무, 유연 근무로 전환된 근무 형태가 점차 정상 출근으로 다시 바뀌는 움직임을 감소 폭 둔화의 원인으로 추정했다. 
 
나 국장은 15일 총선 투표와 관련해 “경계를 늦추면 밀접 접촉으로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며 “모든 유권자는 투표장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맨손에 투표 도장을 찍으면 다른 부분을 오염시킬 수 있어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며 나올 때 벗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역시 지난 13일 브리핑에서 맨손에 투표 도장을 찍는 행위, 비닐장갑 위에 찍는 행위 모두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달 12일 서울 구로역에서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2일 서울 구로역에서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투표 도장 찍는 행위 부적절”

 
서울시는 투표한 시민은 타인과 접촉을 줄이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하며 밀집·밀폐 장소 방문 시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국장은 “투표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출근과 외출을 하지 말고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면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선거 당일 오후 6시 이후 투표할 수 있으며 바로 거주지로 이동해 자가격리를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 유흥업소 감염과 관련해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30대 남성이 지난 1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유흥업소 근무자와 업소 근무자의 룸메이트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117명을 검사한 결과 기존 확진자 외에 검사자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 나 국장은 서초구 칵테일 바와 관련해서는 “칵테일바 사장과 공무원 수험생에 이어 사장 부인과 공무원 수험생의 친구, 종업원 등 총 5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후 접촉자 30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13명으로 전일보다 3명 늘었다. 228명은 완치돼 퇴원했으며 38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이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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