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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섭부터 조민 친구까지 …정경심 입시비리 누가 증언하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8) 교수와 딸 조민(29), 아들 조모(24)씨의 입시비리 의혹을 둘러싼 증인들의 법정 출석 일정이 확정됐다.  
 
조민의 한영외고 동기부터 서울대 허위인턴증명서 발급 의혹을 받는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까지 18명의 증인이 4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법원에 출석한다. 사모펀드 관련 재판은 입시비리 증인신문이 끝난 6월 4일부터 시작된다.  
 

檢 "정경심 추가 구속영장 발부해야"

검찰은 정 교수의 1심 구속기한(6개월)이 5월 11일에 만료되는 만큼 재판부에 구속 연장을 요청할 계획이다. 입시비리 증인신문이 진행 중이고 사모펀드 재판은 시작도 안 했기 때문이다. 반면 정 교수 측은 "방어권 보장을 위해선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향후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정 교수는 5월에 구치소에서 나올 수도, 11월까지 갇혀있을 수도 있다.  
 
정 교수의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임정엽 부장판사)가 확정한 증인신문 일정에 따르면 22일에는 조민의 공주대 허위인턴 의혹을 둘러싼 공주대 생물학과 K교수가, 29일에는 조민의 논문 제1저자 논란 중심에 있던 단국대 의대 장모 교수가 출석한다. 장 교수는 지난해 논문 논란이 불거지자 중앙일보에 "조씨에 대한 호의로 1저자로 얹어준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각 학교의 교수가 출석하는 날 공주대와 단국대의 대학원생 A, B씨도 출석해 조민의 인턴 활동 여부를 증언한다. 이들은 모두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5월 7일에는 서울대 법대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단국대 의대 장 교수의 아들 장모씨가 출석한다. 인턴 품앗이 의혹이 제기된 장씨는 조민의 한영외고 동기다. 장씨는 검찰 조사에서 서울대 법대 인턴 경력이 일부 허위라는 점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가 출석하는 날 조민의 친구 C씨도 출석한다.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이 지난해 10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이 지난해 10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한인섭 원장 5월 14일 출석  

조 전 장관 자녀들에게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의혹을 받는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은 5월 14일 증인으로 출석한다. 한 원장은 지난해 검찰 조사에서 인턴 증명서 발급 여부를 묻는 질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조민이 허위 경력을 기재해 지원한 의혹을 받는 서울대 의대와 카톨릭대 의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교수들도 모두 증인으로 출석한다.검찰은 이들을 조국 부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피해자라 본다.  

 
정 교수의 재판에 증인 출석이 많은 이유는 정 교수 측에서 검찰 조사를 받은 참고인들의 조서를 부동의한 경우가 많아서다. 정 교수 측 변호인단은 검찰 조사를 받는 증인들을 불러 이들의 진술 신빙성 여부를 일일이 따져본다는 계획이다.
 
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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