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푸르덴셜 품은 KB금융, 리딩뱅크 탈환 ‘잰걸음’

KB금융지주가 국내 알짜 생명보험사 푸르덴셜생명보험을 품었다. 지분 100% 인수에 2조3400억원이다. KB금융 이사회는 10일 오전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 체결 및 자회사 편입승인 안건’을 결의하고 푸르덴셜생명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지난달 19일 본입찰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엔 KB금융뿐 아니라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 등 사모펀드(PEF)도 참여했다.  
 

2조3400억원에 지분 100% 인수
“자산관리 시너지 효과 강화할 것”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1조790억원 규모의 국내 중위권 생명보험사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408억원을 기록했다. 생명보험업계 최고의 지급여력비율(RBC 425%), 안정적 이익 창출력, 업계 최고 수준의 설계사 등을 바탕으로 국내 손꼽히는 알짜 생명보험사로 평가받는다.
 
KB금융은 이번 푸르덴셜생명 인수로 국내 리딩뱅크 탈환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KB금융의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518조5000억원. 국내 1위 금융그룹인 신한금융지주(552조4000억원)에 약 34조원 모자란다.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이 격차는 10조원 내외로 좁혀진다. 아울러 비은행 부문의 자산 및 수익 비중을 늘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2014년 KB캐피탈(전 우리파이낸셜), 2015년 KB손해보험(전 LIG손해보험), 2016년 KB증권(전 현대증권) 인수 등 대형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KB금융은 이번 푸르덴셜생명 인수로 은행 및 비은행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며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그룹 자산관리(WM) 채널 중심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선데이 배너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