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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와인바 접촉자 190명 파악…경기 코로나 확진자 616명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10명을 넘어섰다. 특히 평택 와인바나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등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경기도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했다.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성 삼거리 부근 도로와 보행로가 통제되고 있다.용인시와 에버랜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용인에버벚꽃축제를 취소하고 오는 19일까지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마성 삼거리 사이 가실벚꽃길 2.9㎞ 구간에 대해 차량과 시민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뉴스1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성 삼거리 부근 도로와 보행로가 통제되고 있다.용인시와 에버랜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용인에버벚꽃축제를 취소하고 오는 19일까지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마성 삼거리 사이 가실벚꽃길 2.9㎞ 구간에 대해 차량과 시민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뉴스1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경기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61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라고 밝혔다. 이달 1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 115명 중 36.5%에 해당하는 42명은 해외입국자다. 
 
집단 감염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의 경우 이날 의정부시 의정부2동에 사는 52세 여성과 71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2세 여성은 지난달 16일 이 병원 9층에 입원해 있다가 같은 달 27일 이 병원에서 퇴원했고 71세 여성은 이 병원 8층에서 환자를 돌보던 간병인이었다고 한다.  
양주시에서도 지난달 13일 이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같은 달 27일 퇴원한 50대 남성(양주시 백석읍 거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9명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이들과 접촉한 이들만 2174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평택시 와인바 업주 A씨(40대·여·미국 국적·평택시 지산동 거주)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도 19명으로 늘었다. 전날 평택시 진위면 신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달 21일 A씨가 운영하는 와인바를 방문했다고 한다. 보건 당국은 당초 A씨의 접촉자를 9명으로 예상했는데 A씨의 동선이 추가되면서 24명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이 와인바 관련 접촉자만 19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도 보건 당국이 조사한 기존 접촉자 명단엔 포함되지 않았었다고 한다.
임 단장은 "와인바의 경우 개인의 동선을 확인하는 것이라 정확한 파악이 어렵다. 접촉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오는 19일까지 2주 연장했다. 클럽, 콜라텍 등 유흥시설 운영 중단을 권고하는 정부 지침에 추가해 다방과 목욕장업에도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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