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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당 결혼 홍보물에…진중권 "남매끼리 가지가지한다"

사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사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쌍둥이 유세 버스'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시정 요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과 '결혼' 홍보물을 공개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남매끼리 결혼하는 발상이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당의 결혼 홍보물을 게재하고 "남매끼리 결혼한다는 발상도 황당하지만, 누가 아버지에게 주례를 봐달라고 하나"라고 지적했다. 홍보물에 적힌 주례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홍보물에는 주례자를 비롯해 결혼 장소와 날짜도 적혔다. 장소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이며 날짜는 4월 15일이다. '15일'의 숫자인 '1'과 '5' 위에는 하트 표시를 넣어 민주당과 시민당 기호인 1번과 5번을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과 시민당은 '한 몸 마케팅'을 위해 제작한 '쌍둥이 유세버스'에서도 '1'과 '5'를 노란색으로 크게 부각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 주차된 더불어민주당 유세버스(위)와 더불어시민당 유세버스 모습. 연합뉴스

지난 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 주차된 더불어민주당 유세버스(위)와 더불어시민당 유세버스 모습.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세버스는 공직선거법 90조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이라며 "정당 업무용 차량에는 정당 명칭이나 전화번호, 정책구호 표시만 가능하고 이외에는 법에 위반한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과 시민당은 기존 버스 색상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각 당의 기호로 해석될 수 있는 숫자 '1'과 '5'를 삭제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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