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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에게 진 트럼프…2차 마스크 강권에 "중요할땐 쓸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앤서니 파우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의 답변을 듣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부인 멜라니아가 트위터로 "마스크 착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라"고 재차 권고한 데 대해 "중요하다고 생각할 땐 쓸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앤서니 파우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의 답변을 듣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부인 멜라니아가 트위터로 "마스크 착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라"고 재차 권고한 데 대해 "중요하다고 생각할 땐 쓸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는 쓰겠다"고 말했다. 부인 멜라니아가 3일에 이어 이틀 만에 "모든 사람이 마스크 착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재차 촉구하자 마지못해 수용하는 모양새다.
 

멜라니아 5일 마스크 착용 권장 2차 트윗,
트럼프 "멜라니아는 마스크 착용 좋아해,
나도 착용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는 쓸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 도중 멜라니아가 이틀 만에 다시 미국민에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트위터 글을 게시한 데 대해 "멜라니아는 마스크를 쓰는 아이디어를 좋아한다"며 "많은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권고 사항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단지 보통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지금처럼 당신 질문에 답변하면서 마스크를 쓰면 좋겠냐"라며 "그러면 좀 어색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나도 착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될 때는 쓸 것"이라고 말했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5일 두 번째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트위터 글과 함께 질병통제센터(CDC) 지침도 함께 올렸다.[AP=연합뉴스]

멜라니아 트럼프는 5일 두 번째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트위터 글과 함께 질병통제센터(CDC) 지침도 함께 올렸다.[AP=연합뉴스]

뉴욕에 있는 가족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한다면 어떻겠냐는 질문에는 "놀라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부인 멜라니아는 3일 밤 남편 트럼프가 질병통제센터(CDC)의 마스크 착용 권고를 발표하면서 "권고는 자발적인 것이고, 나는 안 쓸 것"이라고 한 직후 트위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누구에게나 퍼질 수 있다"며 "모든 사람이 마스크 착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를 부탁한다"고 적었다.
 
5일 오후 다시 재차 같은 글을 올리면서 이번엔 CDC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함께 붙였다. "신종 코로나 확산을 늦추기 위해 공공장소에선 천으로 만든 얼굴 덮개를 착용하고, 최소 6피트(1.8m) 거리를 유지하며 자주 손을 씻어야 한다""천 덮개는 티셔츠나 스카프, 천 냅킨으로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이날 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안면 마스크를 쓰는 큰 이유는 여러분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나는 어제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 나왔다"고 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아주 좋은 대답"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워싱턴=정효식 특파원 jjp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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