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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집 안에 갇힌 봄, 2020 패션 트렌드 맞춰 풀어볼까요

[커버스토리] 차분한 네온 컬러, 싱그러운 셔벗 컬러로 봄을 입어봐

 
벚꽃이 팝콘 같은 꽃망울을 톡톡 터뜨리는 봄이 왔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에 소중 친구들의 마음도 한껏 들떴을 것 같은데요. 움츠러든 심신을 다시 펼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할 때죠. 나뭇잎 옷을 갈아입은 나무처럼 내 몸에도 새 단장이 필요합니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잖아요.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이라는 노래 가사도 있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의 기분을 북돋워 줄 봄 패션 룩북(Look-book).
(왼쪽부터)박성경·이준율 학생모델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박성경·이준율 학생모델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박소윤 기자 park.soyoon@joongang.co.kr, 사진=임익순(오픈스튜디오), 동행취재=박성경(서울 신용산초 6)·이준율(경기도 호동초 5) 학생모델, 도움말=조병림 NBA키즈 상품기획팀 차장, 의상 협찬=NBA키즈
 
'룩북‘은 패션 관련 제품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자를 말합니다. 유행하는 디자인은 물론 제품과 스타일에 대한 자료를 모두 수록하죠. 요즘 유튜브에서는 일주일 동안 입을 옷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룩북이 인기인데요. 패션 유튜버 ’치도‘가 유행시킨 것으로, 속옷만 입은 모델이 등장해 행거에 걸린 의상을 차례로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옷 한 벌을 갈아입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초 남짓. 일주일 코디를 모두 보여주는 데 5분이면 충분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완성된 코디와 함께 옷이나 패션 소품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요.
 
최신 유행에 소중 친구들이 뒤처질 수 없죠. 10대 맞춤 일주일 룩북 만들기에 박성경·이준율 학생모델이 도전했어요. “우와! 이게 전부 저희가 입을 옷이에요?” 촬영 스튜디오를 찾은 두 사람의 입이 딱 벌어졌어요. 춤과 노래가 특기인 성경 학생모델은 평소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고 털어놨는데요. 현장에 놓인 버킷 해트를 보며 “평소 가지고 싶었던 아이템”이라고 했죠. 팔다리가 긴 준율 학생모델은 개인 소장 신발을 네 켤레나 챙겨올 정도로 룩북 촬영에 대한 열정을 뽐냈고요.
 2020 S/S 시즌 트렌드인 셔벗 색상, 얇은 소재, 와이드 실루엣(왼쪽부터 차례대로) 의상을 착용한 모델의 모습. [Louis Vuitton 20 S/S Men's Collection]

2020 S/S 시즌 트렌드인 셔벗 색상, 얇은 소재, 와이드 실루엣(왼쪽부터 차례대로) 의상을 착용한 모델의 모습. [Louis Vuitton 20 S/S Men's Collection]

본격적인 룩북 만들기에 앞서 2020년 패션 트렌드에 대해 알아봐야겠죠. 의류 회사 한세엠케이 NBA키즈 상품기획팀 조병림 차장은 “2020 S/S 시즌 트렌드는 색상·소재·실루엣 세 가지로 나눠 설명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어요. S/S는 패션계에서 계절, 즉 시즌을 나타내는 말이에요. Spring(봄)·Summer(여름)의 앞글자를 따 S/S 시즌이라 하며, Fall(가을)·Winter(겨울)를 묶어 F/W 시즌이라 하죠.
 
“우선 색상 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네온 컬러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부드러운 셔벗 컬러가 동시에 유행할 전망이에요. 봄·여름 시즌인 만큼 화사한 색상의 의상이 많아지고, 소재 부분에서는 살결이 비치는 오건디·새틴 소재가 많이 사용될 거예요. 얇고 가벼워 주로 여성복에 많이 쓰인 오건디와 새틴이 올해에는 남성복에도 적용돼 젠더리스한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에요. 여성복과 남성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거죠. 실루엣의 경우 2019년과 마찬가지로 여유 있고 와이드한 룩을 많은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어요. 품이 넓은 상의, 일명 통바지로 불리는 와이드 팬츠, 풍성하고 둥근 소매 등이죠. 지난해에 이어 뉴트로 캐주얼, 헤리티지 룩, 믹스 앤드 매치 등도 꾸준히 인기입니다.”
 이준율 학생모델(키 152cm, 몸무게 44kg, 주니어 사이즈 150~160)·박성경 학생모델(키 140cm, 몸무게 31kg, 주니어 사이즈 140)

이준율 학생모델(키 152cm, 몸무게 44kg, 주니어 사이즈 150~160)·박성경 학생모델(키 140cm, 몸무게 31kg, 주니어 사이즈 140)

준율 학생모델이 “평소 진한 색상의 일자 청바지를 즐겨 입는데 유행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요”라며 걱정했죠. 조 차장은 “스트레이트 핏 청바지는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기본 아이템이에요. 딱히 유행을 타지도 않고요. 기본 청바지에 유행하는 상의 혹은 소품만 매치해도 얼마든지 트렌디한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답니다”라고 조언했어요. 두 학생모델은 평소 자주 입는 하의에 2020년 패션 트렌드를 더해 룩북을 만들기로 했죠. 성경 학생모델은 밝은 하늘색의 청반바지를, 준율 학생모델은 진청색 바지를 준비했어요.
 

MON : Neon Color Look / 월요일 : 네온 컬러 룩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가장 먼저 도전한 것은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네온 컬러(Neon Color)입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단순히 강렬하기만 한 색이 아닌 부드러운 네온 컬러가 유행이라는 거죠. 검정·파랑·보라 등 톤 다운된 컬러를 매치하는 것도 유용한 코디법이에요.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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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학생모델은 봄에 어울리는 네온핑크 맨투맨에 애플그린색 힙색으로 포인트를 줬어요. 자칫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색 조합이지만 차분한 네온핑크 컬러 덕에 센스 넘치는 네온 컬러 룩을 완성할 수 있었죠. 어깨에는 힙색과 같은 애플그린색 포인트가 들어간 바람막이를 걸쳤고요. 성경 학생모델이 좋아하는 연청색 반바지와 니삭스로 마무리했습니다.
 
준율 학생모델 역시 애플그린 네온 컬러를 활용했는데요. 평범하게만 느껴졌던 진청색 바지가 애플그린 맨투맨을 만나 트렌디한 느낌으로 재탄생했죠. 애플그린색이 깜찍하게 더해진 바람막이·힙색도 잊지 않았답니다. 준율 학생모델은 “네온 컬러 룩을 입으니 화사한 봄이 온몸으로 느껴져요. 가장 마음에 드는 코디예요”라며 만족했죠.
 

TUE : Mix and Match Look / 화요일 : 믹스 앤드 매치 룩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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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앤드 매치(Mix and Match)는 이질적인 색상이나 디자인의 옷을 섞어서 입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캐주얼·로맨틱 스타일 모두 즐겨 입는 성경 학생모델이 직접 믹스 앤드 매치에 나섰습니다. “연보라색 맨투맨에 발레리나 샤스커트를 코디해봤어요. 회색 샤스커트는 손이 잘 가지 않아 구매 후 한 번도 입지 않은 아이템인데요. 캐주얼한 맨투맨과 매치하니 부담스럽지 않네요.” 여기에 흰색 스니커즈를 더해 스타일과 활동성 모두 잡았죠.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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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 New-tro Casual Look / 수요일 : 뉴트로 캐주얼 룩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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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예요.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하죠. 상·하의를 모두 청 아이템으로 코디한 청청패션, 7080세대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오버사이즈 재킷 등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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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준율 학생모델은 각각 빨간색과 초록색의 뉴트로 캐주얼 룩을 착용했는데요. 품이 넉넉한 바람막이에 같은 컬러의 반바지·야구모자까지 매치하니 단숨에 옛날 잡지 모델을 떠올리게 하는 뉴트로 패션이 완성됐죠. 조병림 차장은 “뉴트로 콘셉트의 포인트는 ‘복고의 재해석’이에요. 단순히 옛날 옷을 입는 것만으로는 뉴트로 룩을 완성하기 쉽지 않아요. 과거 유행한 아이템에 현재의 트렌드를 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어요.
 

THU : Heritage Look / 목요일 : 헤리티지 룩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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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에 이어 또 한 번 생소한 단어가 등장했네요. 헤리티지(Heritage)는 뉴트로 패션의 핵심 요소이기도 한데요. 1990년대에 유행한 패션으로, 브랜드 로고를 크게 강조한 아이템을 말합니다. 뉴트로 패션의 하위 요소로 여겨지다가 최근 빅 로고 패션이 떠오른 뒤 ‘헤리티지 룩’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사랑받게 됐죠.
 
설명을 들고 거침없이 헤리티지 아이템을 고르기 시작한 준율 학생모델의 선택은 NBA 로고가 커다랗게 새겨진 보라색 티셔츠와 블랙 메신저백이었습니다. 성경 학생모델이 탐낸 버킷 해트까지 더하니 완벽한 헤리티지 룩이 완성됐죠. “큼지막한 로고가 시원시원한 느낌을 줘요. 엄마·아빠 세대에 유행한 아이템이 다시 인기를 끈다는 게 신기하고요.”
 

FRI : Sherbet Color Look / 금요일 : 셔벗 컬러 룩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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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에 걸린 셔벗 컬러(Sherbet Color) 옷을 보던 성경 학생모델이 “벚꽃 같아요!”라며 감탄했습니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택한 2020년 S/S시즌 패션 트렌드는 이름만 들어도 상큼한 셔벗 컬러 룩인데요. 조병림 차장은 “라벤더·페퍼민트·라임그린 같은 싱싱한 셔벗 컬러가 2020년 트렌드 컬러로 꼽히죠. 트렌드 소재인 새틴·오건디 등과도 찰떡궁합이고요. 상하의를 셔벗 컬러 톤 온 톤(tone on tone·동일 색상 내에서 톤의 차이를 두어 배색하는 것)으로 매치해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을 주거나, 셔벗 색 아이템을 포인트로 매치하는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라고 했어요.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그의 조언에 맞춰 성경 학생모델이 라임그린·라벤더·베이비핑크 등 셔벗 컬러가 그러데이션으로 연출된 바람막이를 골라 톤 온 톤으로 매치했어요. “셔벗 컬러 바람막이에 밝은 하늘색 청반바지가 톤 온 톤으로 잘 어울려요. 핑크색 크로스백을 걸치고 선글라스까지 쓰니 바로 소풍 가고 싶은 기분이에요.”
 
한참을 고민하던 준율 학생모델은 셔벗 컬러 포인트 아이템을 집었죠. 솜사탕이 떠오르는 하늘색 조거팬츠와 분홍색 야구모자였습니다. “조거 팬츠는 주로 편하려고 입잖아요. 여기에 셔벗 색이 더해지니 활동성과 트렌디함 모두를 갖춘 느낌이에요.”
 
일주일 룩북을 완성한 성경·준율 학생모델은 조병림 NBA키즈 상품기획팀 차장에게 패션과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했는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2020년 패션 트렌드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레트로, 즉 복고가 가미된 편안한 차림의 데일리 스포티 캐주얼이 청소년에게도 평범한 일상복이 되고 있어요. 몇 시즌째 이어진 스포티 캐주얼이 리얼한 복고 감성을 담았다면, 이번 시즌에는 파스텔·뉴트럴 톤 등 프레쉬한 컬러가 추가됐죠.
 
2020년 트렌드 중 하나로 젠더리스 룩을 언급하셨는데요. 유니섹스와 차이점이 궁금해요.
유니섹스(Unisex)란 남녀 겸용을 말합니다. 남성과 여성에게 동일한 품목을 판매하는 거죠. 의상·헤어스타일 등 여러 면에서 남성・여성의 구별이 없어진 것을 일컫습니다. 반면 젠더리스(Genderless)는 성별을 뛰어넘습니다. 여성성과 남성성을 통합해 양성을 표현하거나, 성의 개념을 초월한 중성을 표현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 남자는 파랑, 여자는 분홍이라는 색 고정관념이 있다면, 젠더리스는 이를 뛰어넘어 다양한 컬러를 남녀 구분 없이 제안합니다. 군화를 신은 여성, 귀걸이를 한 남성 등과 같이 남녀 모두 성의 구분이나 연령을 예측하기 어려운 옷을 입는 거죠.
 
오늘 키즈 전용 옷을 입어보니 편하고 활동하기 좋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성인 옷과 아동·청소년 옷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아동 의류는 지켜야 할 법규가 많습니다. 성인 후드 집업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스트링(조임 끈)은 사실 아동 의류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금지되고 있죠. 삼키거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7cm 이상의 부착물(지퍼 장식) 등도 금지 대상입니다. 이러한 규정 이외에도 아동 의류는 경량성(가벼움)과 소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성인보다 아동의 피부가 예민하기도 하고, 어깨를 누르는 무게감은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까요. 친구들이 편하게 옷을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지퍼를 벨크로(찍찍이)나 스냅 버튼(똑딱단추)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죠. 아이들은 땀이 빨리 마르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워요. 따라서 여름 의류는 통풍과 건조에 용이한 소재를 주로 사용합니다.
 
패션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어떤 직업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소중 독자 여러분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직업은 아마 의상 디자이너일 겁니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패션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요. 상품의 판매가를 책정하고 적정 수량으로 설계하는 MD(Merchandiser), 상품 생산을 담당하는 생산직, 매장 인테리어 및 디스플레이를 통해 소비자 눈에 띌 수 있도록 해주는 VMD(Visual Merchandiser), 만들어진 옷이 소비자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찾는 영업직, 광고를 만들고 홍보하는 마케터 등으로 나뉩니다. 생각보다 복잡하죠?
 
개학이 다가오는데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돼요. 코디 꿀팁을 알려주세요.
코디의 완성은 액세서리라고 생각해요. 흰색 티셔츠에 기본 청바지만 입더라도 컬러풀한 모자나 슬링백 하나면 코디의 완성도가 올라가거든요. 이번 시즌 트렌드인 네온 컬러의 맨투맨이 부담스럽다면 모자·가방·양말·머리끈 등 작은 아이템으로 작게 포인트를 주며 코디해 보세요. 컬러를 매칭하는 과정이 점점 더 재미있어질 거예요.
 

학생모델 후기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소년중앙 커버스토리_일주일 룩북

박성경(서울 신용산초 6) 학생모델
룩북을 만들며 연보라색 맨투맨과 제가 준비한 스커트를 매치해봤어요. 치마와 맨투맨의 조합은 생각해본 적 없는데 예상외로 잘 어울렸어요. 2020년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셔벗 톤 바람막이는 마음에 쏙 들어서 따로 구입하고 싶을 정도였죠. 가장 마음에 든 코디는 네온 컬러 룩이에요. 유행과 활동성 모두를 잡았거든요.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미뤄져 아쉽지만, 오늘 만든 룩북처럼 하루빨리 편하고 예쁜 옷 입고 등교할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
 
이준율(경기도 호동초 5) 학생모델
패션 트렌드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즐거웠어요. 특히 젠더리스라는 개념이 기억에 남습니다. 색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죠. 젠더리스 룩을 떠올리며 셔벗 컬러 룩북에서는 과감하게 핑크 모자에 도전해봤어요. 코로나19로 매일 ‘집콕’ 중이라 지루했는데요. 소중 친구들도 ‘나만의 일주일 룩북’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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