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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 낸다” 말다툼…코로나19 폐쇄 지역서 5명 사망 총기사고

러시아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5명이 숨졌다. 타스=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5명이 숨졌다. 타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폐쇄된 한 러시아 마을에서 30대 남성이 총기를 발사해 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BBC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오후 10시쯤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남쪽으로 약 200㎞ 떨어진 라잔 지역의 옐라티마 마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대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건이 발생한 이 지역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된 마을이다. 
 
현지 경찰은 피의자는 30대 남성 A씨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총격이 발생하기 전 “큰 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영 언론 타스 등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은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분쟁일 가능성이 크다.
 
이 지역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가 자신의 집 바로 밑 공터에서 시끄럽게 떠들며 놀고 있는 이웃집 청년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면서 말다툼으로 이어졌다. 격화된 언쟁으로 A씨는 집에 있던 사냥용 소총을 해당 청년들에게 들이대 총격을 가했다. 그 결과 남성 4명과 여성 1명 등 5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이 남성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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