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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극복 힘모을 때” 민주당, 무당층 표심 정조준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와 남편 조기영 시인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전통시장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와 남편 조기영 시인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전통시장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무악동에서 유세차에 올라 “야당 지도자께도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호소한다”고 했다. 전날 “황교안 대표를 너무 미워하지 말라. 우리는 어차피 협력해서 나라를 구해야 한다”고 한 데 이어 서울 종로의 경쟁자인 황 대표에게 협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이낙연 “여야 함께 나라 구해야”
임종석 “싸움꾼 아닌 일꾼 국회로”
이해찬 오늘 부산 선대위 회의에

이 후보는 “국난 극복과 국민 고통 완화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야당과의 대결 구도 대신 정부 중심의 위기 극복 필요성에 무게를 실어 무당층 표심을 흡수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후보는 유세 후 기자들이 “황 대표가 전날 페이스북에 ‘정권을 미워한다’고 썼다”며 의견을 묻자 “제 마음엔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한민국 국민이 위대하다”면서 “만약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올해 안에 극복된다면 올해 노벨상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게 어떤가”라고도 했다.
 
총선 투표 유권자

총선 투표 유권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남성역 4번 출구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 그는 “싸움꾼이 아닌 일꾼을 국회로 보내 달라”며 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견제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2일엔 고민정 민주당 후보가 출마한 서울 광진을에서 첫 지원 유세를 했다. 3일엔 윤영찬(성남 중원), 4일 이탄희(용인정), 5일 홍정민(고양병) 등 민주당 후보 10명을 지원하고, 6일부터는 광주-충남-강원 순서로 지역 유세를 한다.
 
민주당은 안으로는 더불어시민당과의 ‘일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4일 공식 페이스북에 더불어시민당의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1분 분량의 영상에는 “김대중과 더불어, 노무현과 더불어, 문재인과 더불어. 세 분 이름만 들어도 여전히 뜨거워지는 당신, 당신은 더불어시민당입니다”는 목소리가 담겼다. 비례 5번 더불어시민당과 지역구 1번 민주당이 ‘형제’라고 강조하는 내용이다. 다른 정당 지지가 선거법 위반이 아닌지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정당은 후보자·선거사무 관계자 등과 달리 공직선거법 제88조에서 금지하는 주체가 아니다”고 안내했다. 다만 선관위는 지난 3일 민주당 기호 ‘1’과 시민당 기호 ‘5’를 병기한 ‘쌍둥이 유세 버스’는 선거법 위반이라며 시정을 요구했고, 두 당은 이날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과로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6일 부산에서 열리는 선대위 회의에 참석한다. 지난 3일 엿새 만에 업무에 복귀한 이 대표는 “(4·15 총선은) 국가의 명운이 달려 있고, 민족의 명운이 달린 역사적 싸움”이라고 말했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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