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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바이오·케미컬 분야 양 날개 삼아 글로벌 종합 생명공학기업 도약

셀트리온 연구진이 매년 1개 이상 제품 허가를 목표로 의약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 연구진이 매년 1개 이상 제품 허가를 목표로 의약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한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에서 신약 개발, U-헬스케어로 이어지는 미래 제약·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 생명공학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셀트리온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 분야를 개척한 셀트리온은 앞서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3종으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는 2019년 3분기 유럽 시장 점유율이 각각 59%, 39%, 18%(시장조사기관 IQVIA)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바이오시밀러·케미컬 제품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CT-P17(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6(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39(졸레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임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은 지난해 글로벌 매출 1위(약 24조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성분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이를 고농도 및 주사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구연산염을 제거한 제형(Citrate Free)으로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이달 초 CT-P17의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EMA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CT-P39는 지난해 7월 임상  1상에 착수했다. CT-P39는 제넨테크(Genentech)와 노바티스(Nova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해 매출 3조9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 항암제인 트룩시마와 허쥬마에 이어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CT-P39를 개발했다.
 
 

1조2000억원 세계 조달시장 진출 시동 

셀트리온의 글로벌케미컬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다. CT-G07은 셀트리온이 독자 개발한 HIV 치료 개량신약이다. 이르면 4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가 1조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조달시장에 우선 진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 광범위 항생제인 ‘리네졸리드(Linezolid)’의 FDA 승인을 완료했다. 리네졸리드는 대표적 항생제 내성균인 MRSA(메타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그람양성군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을 치료한다. 2세대 옥사졸리디논(Oxazolidinone) 계열의 의약품이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7000억원이다. 2성분 복합 HIV 치료제인 테믹시스(Temixys)도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기존 HIV 치료제보다 저렴한 가격과 두 가지 성분을 합성한 복합치료제라는 경쟁력을 갖췄다. 2018년 11월 FDA로부터 판매허가를 얻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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