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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사중 처음으로 '온라인 주총'……해외·지방 주주도 지켜봐

박정호 사장이 26일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주들에게 경영성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26일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주들에게 경영성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코로나19로 공항 출국자 수가 80% 줄어 로밍 사업도 직격탄을 맞았다. 자영업자 고객의 ADT캡스 해지도 늘고 있다."  

"미디어 자회사의 증시 상장(IPO)은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와 도시바의 인수합병 법인에 대한 신규 상장도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26일 열린 SK텔레콤 주주총회에서 박정호 사장이 보고한 주요 경영 현황이다. SK텔레콤은 이날 통신업계 최초로 주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이날 주총장에는 여느 해의 절반 수준인 50여명의 주주가 참석했다. 다만 SK텔레콤은 "지방이나 해외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한 주주까지 합치면 참석자는 이전보다 더 많았다"고 했다. T타워의 주총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 간격을 넓혔고 하루 전에는 방역을 했다.  

 

주총 현장, PC·모바일로 실시간 온라인 중계

SK텔레콤의 주총 온라인 생중계는 주총장을 찍은 영상을 주주들이 PC나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중계를 보는 주주와 주총장의 경영진이 질문을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방식은 아니었다. 온라인 참여를 신청한 주주들한테는 미리 질문을 접수했다. 주로 앞으로의 배당 계획, 경영 현안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고 한다. SK텔레콤은 이날 온라인 중계를 본 주주 수를 밝히지는 않았다.  
 
SK텔레콤이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업계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주주들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주총 현장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업계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주주들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주총 현장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 주총에서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매출 17조7437억원, 영업이익 1조1100억원, 당기순이익 8619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주주들에게는 1주당 1만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통신사업에서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고, 미디어·보안·커머스 사업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초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CT 대표 기업으로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박사 장의 사내이사 재신임 등 7건의 안건을 승인했다. 김용학 연세대 명예교수와 김준모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조대식 기타 비상무이사와 안정호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도 재선임했다. 이로써 SK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으로 총 8명으로 구성하게 됐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의 정관 전문에 SK그룹의 경영철학인 '사회적 가치 창출'과 '이해 관계자 행복' 등 행복경영 방침을 반영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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