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성남에서 신천지 신도 추가 확진…용인 신천지 교회 신도

 경기도 성남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는데 성남시가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서 받은 신천지 명단에는 이 확진자가 용인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기록됐다. 성남시 등은 역학 조사 등을 통해 원인을 알아보고 있다.
지난달 24일 신천지 집회 전면금지 및 시설 강제폐쇄 경기도 긴급행정명령 시행에 따라 폐쇄된 신천지 집회 시설. 입구에 폐쇄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 경기도]

지난달 24일 신천지 집회 전면금지 및 시설 강제폐쇄 경기도 긴급행정명령 시행에 따라 폐쇄된 신천지 집회 시설. 입구에 폐쇄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 경기도]

 
26일 성남시와 용인시 등에 따르면 전날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사는 A씨(71·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3일부터 근육통과 두통 등이 있어 검체 채취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을 "신천지 신도"라고 밝혔다고 한다.
A씨는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강남 수지교회를 다녔다고 한다. 지난달 6일과 16일 예배에 참석했다고 진술했다. 
 
이 교회는 신천지 시설이라고 한다. 용인시는 지난달 21일 이 교회가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진폐쇄를 요청했다. 이후 경기도가 지난달 24일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 방침을 내리면서 폐쇄됐다. 당시 용인시에서만 15곳의 신천지 관련 시설이 폐쇄됐다고 한다. 용인시는 지금도 이 시설을 방역·관리하고 있다.
 
의문은 A씨의 거주지다. A씨가 현재 사는 곳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이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가 신천지에서 건네받고 지난달 25일 경기도가 신천지 과천본부를 역학 조사해 확보한 신천지 신도 명단에 있는 A씨의 거주지는 용인시 죽전 홈타운으로 돼 있다고 한다. 
 
성남시는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했다. 또 A씨의 집과 주변을 방역했다.
A씨가 감염된 경로도 경기도 역학조사관 등과 함께 조사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A씨가 용인시에 거주하다가 최근 성남으로 이사를 온 것인지, 아니면 신천지 명단에 오류가 있었는지 등은 조사해 봐야 할 것 같다"며 "먼저 A씨가 몇 명과 접촉했는지 동선 등을 분석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