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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긴급생계지원금 지급 날짜 두고 시의회서 갈등

지난 23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긴급생계지원금 신청과 지급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3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긴급생계지원금 신청과 지급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생계지원금 현장 지급을 ‘총선 다음날’부터 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권 시장이 이에 대한 비판이 대구시의회에서 나오자 본회의 도중 회의장을 퇴장해버리면서 뒷말도 이어지고 있다.
 

총선 다음날 지급 결정에 반대 목소리
대구시 “우편 수령은 그 전에 가능해”

 대구시는 앞서 브리핑을 통해 다음달 6일부터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지원금을 수령할 경우 총선 다음날인 4월 16일부터 수령 가능하다는 방침을 밝혔다. 선거 사무를 총괄하는 각 동주민센터에 긴급생계지원금을 수령하러 온 시민들이 몰리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너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두고 지역 지역의 진보성향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 대구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대구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정책연구모임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는 성명을 내고 “너무나 안일한 현실인식이고, 정치적 고려가 깔려있는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25일엔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이진련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관련 비판을 하자 권 시장은 발언 끝나기 전에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권 시장은 비판이 이어지자 “긴급생계자금 지급과 관련해 관심과 의견이 많으시리라 생각된다”면서도 “일부 언론이나 선거를 앞두고 일부 후보들께서 지원방식과 시기에 대해 무책임한 언급과 선동으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긴급생계지원금은 직접 수령, 우편 수령 두 방식이 있다. 주민센터 직접수령은 선거 이후지만 우편 수령은 심사 과정이 끝나는 대로 15일 전이라도 그때 그때 보내드린다”고 설명했다. 25일 브리핑에서도 대구시 측은 우편 수령의 경우 다음달 10일 정도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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