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목캔디’ ‘아이스 브레이커스’ 등 목과 콧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입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롯데제과]](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3/26/9d59bae1-2a90-4f7b-b650-54493aba5cd3.jpg)
롯데제과는 ‘목캔디’ ‘아이스 브레이커스’ 등 목과 콧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입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
목캔디는 나눠 먹기에 좋아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1갑에 10알이 낱개 포장돼 있다. 1988년 출시돼 올해로 32년째를 맞았다.
롯데제과는 폭넓은 소비층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맛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인 허브민트가 대표적이며, 믹스베리·라임민트·스트롱민트·도라지홍삼민트와 최근 선보인 생강원 등이 있다. 스틱팩 포장에 들어 있는 목캔디 텐션업은 페퍼민트 에이드와 피치플럼 에이드 등 탄산음료맛을 부각시킨 제품으로, 과라나추출물을 첨가해 스트레스 해소를 원하는 학생과 직장인 사이에 인기가 있다.
아이스 브레이커스는 일명 연인들을 위한 에티켓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입속 청결을 돕는 제품으로 상쾌한 맛의 페퍼민트, 베리와 딸기의 새콤함이 입 안에 퍼지는 사우어 베리, 달콤함과 상큼함이 어우러진 수박향&레모네이드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목캔디와 아이스브레이커스는 편의성도 좋다. 목캔디는 원통 용기와 납작한 케이스, 리필용 포장 등 다양하다. 아이스 브레이커스는 젊은 소비층의 니즈에 맞춰 용기를 화장품 용기처럼 만들고, 디자인과 색상에 홀로그램과 별 문양 등을 이용해 패션감을 살렸다.
1990년대 초 선보인 롯데 후라보노껌은 연간 180억원 정도, 자일리톨껌은 약 100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