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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8개월만에 임협 잠정 합의안 내놔

한국GM 노사가 25일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7월 교섭을 시작한지 8개월만이다.

한국GM 노사가 25일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7월 교섭을 시작한지 8개월만이다.

8개월 넘게 끌어온 한국GM의 2019년 임금협상이 잠정 합의안을 끌어냈다.
 
금속노조 한국GM지부는 25일 “사측과 2019년 임협안에 대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교섭을 시작한 한국GM 노사는 파업과 단체교섭 중단, 노조 집행부 교체 등 우여곡절 끝에 일단 합의안을 만들었다.
 
잠정합의안은 노조 조합원이 한국GM 신차를 구매할 때 차종별로 1인당 100만~300만원 규모로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측이 제공하는 바우처로 조합원들은 스파크(100만원), 말리부·트레일블레이저(300만원) 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노조가 요구했던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일시금 지급 등은 철회하면서 2018년 임금단체협상에 따른 임금을 동결하고 성과급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노조 파업 과정에서 사측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등과 관련해서도 별도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노사는 인천 부평1공장과 경남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크로스오버 차량 등을 생산하기로 한 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한다는 데에도 합의했다.
지난해 9월 전면 파업에 들어간 한국GM 노조가 부평공장 본관 앞에 노조의 촉구내용이 적힌 대자보를 걸어놨다.연합뉴스

지난해 9월 전면 파업에 들어간 한국GM 노조가 부평공장 본관 앞에 노조의 촉구내용이 적힌 대자보를 걸어놨다.연합뉴스

 
한국GM 노조는 지난해 교섭을 시작하면서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국내 생산물량 확보 등을 요구하면서 사측과 대립을 겪었다. 이에 반발해 노조가 지난해 8월 한 달 넘게 부분·전면 파업에 들어갔고, 10월에는 교섭이 중단됐다.
 
새 노조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지난 3월 5일 교섭을 재개했으며 총 5차례 교섭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는 오는 30~31일 잠정합의안을 찬반투표에 붙일 예정이다. 투표 조합원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한국GM의 2019년 임금협상은 최종 타결된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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