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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아내와도 2m 떨어져 대화…‘마왕’ 노래로 위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철수가(家)중계 유튜브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철수가(家)중계 유튜브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5일 자가격리의 갑갑함을 토로하며 ‘마왕’의 노래로 위안을 받는다고 했다. ‘마왕’은 고(故)신해철의 별명이다. 마왕으로 불리기 이전 그의 별명은 ‘교주’였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내와도 2미터나 떨어진 채 마스크를 쓰고 대화하는 자가격리 생활을 하며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보다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적었다.
 
안 대표와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교수와 함께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휩쓸고 있던 대구로 의료봉사를 떠났다가 지난 15일 돌아왔다. 이후 방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 지금까지 바깥출입을 삼가하고 있다.
 
안 대표는 “소소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든 분의 바람일 것”이라며 평소 느끼지 못했던 “한데 모여앉아 두런두런 일상을 공유하는 친구들의 이야기 소리,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맴돈다”며 평범한 일상을 그리워 했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이어 안 대표는 “멈춰버린 우리의 일상을 그리워하다 문득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을 주던 한 사람이 떠올랐다”며 “자가격리 등으로 고통받는 분들은 물론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다리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듣고 싶은 그의 곡, 故 신해철 님의 ‘일상으로의 초대’가 작지만 큰 위로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신해철이 1998년 6월 발표한 ‘일상으로의 초대’ 가사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내게로 와줘 내 생활 속으로~, 그 날의 일과 주변 일들을 얘기하다 조용히 잠들고 싶어”를 소개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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