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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6번째 확진자…스페인 동행 5번 환자 외국인 남친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대병원에 들어간 후 병원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대병원에 들어간 후 병원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2명이 발생했다. 지난 4일 4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 20일 만이다.
 

20일 만에 코로나 확진자 2명 발생
스페인 현지에서 코로나 감염 추정
제주 확진 6명…4명 완치 모니터링

 제주도는 5번 확진자인 20대 A씨(여)의 외국인 남자친구 B(30대)도 검사 결과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 연동에 사는 B씨는 현재 영어학원 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는 귀국한 뒤 학원에 출근하지 않았다. 
 
 A씨와 B는 스페인에 체류하다 지난 19일 오후 제주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7일까지 40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 등에서 여행하다 지난 18일 카타르 항공편(QR858)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포에서 티웨이 항공편으로 제주공항에 내린 뒤 점보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다.  
 
 제주도는 현재 A씨의 동선을 일부 확인했고 B의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A씨는 20일과 21일 자택에 머물렀다고 방역 당국에 말했다. 또 22일 오전 1시 10분 빨래방에 들렀고,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빨래방에 이어 이날 오전과 오후에는 GS25 제주월랑점과 GS25 연동신광점에 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A씨가 돌아다니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A씨 등은 지난 19일부터 21일 사이 발열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자 지난 23일 오전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제주도는 A씨와 B의 이동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들이 방문한 스페인은 현재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국가다. 스페인은 23일(현지시각) 기준 확진자는 3만3089명, 사망자는 2207명에 달하고 있다. A씨와 B의 잇따른 확진 판정으로 제주도 내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환자 가운데 4명은 퇴원했다. 
 
제주=최충일 기자 choi.choo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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