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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4선 박주선 컷오프…"면접도 없는 황당 공천" 반발

박주선 민생당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 뉴스1

박주선 민생당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 뉴스1

국회부의장을 지낸 박주선 민생당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당 최고위원회의가 공관위 결과를 추인할지는 미지수다. 
 
24일 민생당에 따르면 당 공관위는 지난 23일 오후 회의에서 지역구 70여곳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공관위는 광주 동구·남구을 지역구에 박 의원이 아닌 김성환 전 동구청장을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민생당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현역은 박 의원이 유일하다. 그는 16대 총선 전남 보성·화순 지역구에서 처음 당선됐으며 18·19대와 20대에서는 광주 동구와 동구·남구을 지역구에서 내리 뽑혔다. 
 
공관위원들은 박 의원 공천 여부를 두고 격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위원들은 4선인 박 의원이 당에 기여한 바가 큰 데다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의 합당으로 민생당이 출범하는 과정에서 역할을 했다며 공천을 주장했다. 
 
반면 민생당 전신인 옛 국민의당의 분열과 관련해 박 의원에 대한 호남 민심이 부정적이라며 '선수 교체' 필요성을 제기한 의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공관위는 이 사안을 투표에 부쳤다. 공관위원 9명 중 7명이 박 의원 컷오프(공천배제)에 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공관위 결과에 반발하며 불복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박 의원은 "경쟁력 조사나 면접도 없는 황당한 공천"이라며 "재심 요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 의결은 이날 오후 최고위에 상정된다. 최고위가 재의를 요구할 경우 공관위는 재논의해야 한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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