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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27일 성베드로 광장서 특별 강복…“모두가 한 목소리로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감염증 창궐로 온 인류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시련의 시기를 맞아 모든 그리스도인이 한목소리로 기도할 것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온라인으로 중계된 주일 삼종기도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28일 오전 2시) 성베드로 성당 야외 제단에서 빈 광장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주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임은 ‘전대사’(全大赦)를 받을 수 있는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뜻) 축복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대사는 가톨릭에서 죽은 자와 산 자의 죄벌을 모두 사해주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19로 수많은 희생자가 나온 것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35만3000여명, 사망자는 1만5000여명에 이른다. 피해가 가장 큰 이탈리아의 경우 22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5만9138명, 누적 사망자는 547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교황은 이달 초부터 일반 신자들과 소통하는 수요 일반 알현과 주일 삼종기도를 성베드로광장에서 열지 않고 인터넷 중계 방식으로 주례하고 있다.  
 
이달 11일부터는 성베드로대성당과 광장으로 오려는 방문객 입장도 금지했다. 내달 5∼11일 성주간의 모든 전례와 12일 부활절 미사 역시 신자 참석 없이 거행될 예정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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