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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포착…일부구간 '풀업 기동'

북한이 2019년 8월 10일 함흥 일대에서 발사한 발사체 발사 장면.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2019년 8월 10일 함흥 일대에서 발사한 발사체 발사 장면.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2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이날 오전 6시 45분과 50분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10㎞, 고도는 약 50㎞로 탐지됐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체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 2발을 동일한 발사체로 보고있다. 첫발과 두 번째 발의 발사 간격은 5분으로 연속 발사 성능 시험보다는 평북 선천에서 내륙을 관통해 동해상으로 낙하하는 사거리 측정 시험에 가깝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일부 구간에서는 ‘풀업 기동’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풀업 기동이란 발사체가 하강 단계에서 자유낙하한 뒤 다시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밀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대연합부대의 포사격대항경기를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동계 훈련과 함께 내부적 결속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합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19’를 ‘세계적 대유행’으로 선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군과 정보당국은 김 위원장이 이번 발사 현장에서 직접 참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이달 들어 세 번째로 지난 9일 초대형 방사포를 쏜 지 12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2일에도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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