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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광 외국인 58.3% 격감…지난달 한국인 방문객 80% 줄어

19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일본항공(JAL) 체크인 카운터의 모습. 신종 코로나 사태로 공항이 텅 비었다. [EPA=연합뉴스]

19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일본항공(JAL) 체크인 카운터의 모습. 신종 코로나 사태로 공항이 텅 비었다.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본 방문객이 격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일본정부관광국(JNTO)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108만 5100명으로 지난해보다 58.3% 줄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낙폭
중국·한국 관광객 급감이 원인
'입국제한' 3월 이후 더 떨어져

이는 동일본 대지진 직후인 2011년 4월(62.5% 감소) 이후 최대 낙폭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전했다. 
 
감소 폭을 키운 것은 중국과 한국이다. 중국인 관광객은 87.9% 줄어든 8만7200명에 그쳤다. 중국인 관광객이 1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6년 만이다. 한국인 관광객도 79.9% 감소한 14만3900명으로 집계됐다. 
 
3월 성적은 더욱 암울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가 지난 9일부터 한국과 중국에 대해 사실상 입국 거부 조치를 하고 있는 데다가, 미국과 유럽 등 각국이 국가 간 이동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일본에 대해 입국제한 조치를 실시 중인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112개 국가ㆍ지역에 달한다. 일본 역시 유럽 등 입국거부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당초 일본 정부는 올해 도쿄올림픽 개최를 맞아 ‘방일객 4000만 명’을 목표로 제시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사태를 맞아 이 목표를 이룰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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