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美 상원, 129조원 규모 신종 코로나 긴급예산안 통과

미국 상원이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예산법안을 통과시켰다.  
 
미치 맥코넬 미국 상원의원이 기자들의 물음에 답하고 있는 모습. 상원은 18일(현지시간)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예산안을 통과시켰다. [EPA=연합뉴스]

미치 맥코넬 미국 상원의원이 기자들의 물음에 답하고 있는 모습. 상원은 18일(현지시간)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예산안을 통과시켰다. [EPA=연합뉴스]

 
미 의회전문지 더힐은 "지난 14일 하원에서 넘어온 긴급 법안이 압도적으로 통과(찬성 90표, 반대 8표)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법안에 지지한다고 밝힌 마당이라 대통령 서명을 받는 데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더힐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유급 병가와 신종 코로나 무료 검사, 실업보험 확대, 취약계층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규모는 1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9조원에 달한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로 처리해 달라고 요청한 예산까지 승인되면 1조 달러(약 1286조원)가량의 돈이 더 풀리게 된다. 
 
이 부양책에는 국민에게 '헬리콥터 드롭'(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국민에게 직접 양적 완화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현금을 뿌리는 방안도 담겨있다. 이른바 '재난 기본소득'다. 여기에만 5000억 달러(약 640조원)가 들 것으로 보인다. 4월 6일과 5월 18일 두 번에 걸쳐서 지급될 예정이다.  
  
또 파산 위기에 처한 항공업계와 중소기업에 각각 500억 달러(약 64조원), 3000억 달러(약 384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밖에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본 다른 업계에도 대출을 해주는 방안 등이 담겨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다음 주 초까지 이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민주당과 본격적으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세부적인 예산을 짜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미 상원은 지난 5일에도 코로나 위기에 대응해 83억 달러(약 11조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한 바 있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