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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전수조사하니, 코로나 확진자 자꾸 나오는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환자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연합뉴스.

한사랑요양병원 환자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연합뉴스.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대구시가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공동생활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자,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확인되면서다. 
 
대구시는 19일 브리핑에서 "이날 대구 대실요양병원, 대구 이시아요양병원 등 지역 요양병원 5곳에서 7명의 신규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대구시는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8곳의 요양병원에서 101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수조사 대상자는 모두 3만3638명이다. 이 중 2만4448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100명 이상의 확진자를 찾아냈다"며 "고위험군 공동생활 시설에 대한 검사 결과가 순차적으로 계속 나오는 만큼 앞으로 신규 확진자는 더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대구시 측은 이런 과정을 "숨어있는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찾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요양원·요양병원 외 종합병원 2곳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파티마병원에선 간호사 1명과 환자 5명 등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파티마병원은 최근 환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병동 환자와 의료진 50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 추가 확진자들이 확인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도 2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들과 접촉한 60명에 대해 검사해 지금까지 4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이날 0시 기준 전날 0시 대비 대구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97명이 증가해 모두 624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집에서 대기하는 확진자도 100명대에서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254명의 확진자 집에서 병상 등이 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75명의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된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은 현재 코호트 격리 상태다. 75명의 확진자 중 일부는 생활치료시설로, 나머지는 전담병원으로 옮겨졌다. 요양병원엔 60여명의 음성 판정을 받은 병원 종사자와 환자들이 격리돼 있다. 보건당국은 요양병원에 대해 18일에 이어 19일에도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구=김윤호·김정석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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