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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코로나19 첫 확진자 나와… 이집트 다녀온 60대 부부

충남 홍성에서 6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충남도]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충남도]

 

홍성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처음
2월 23일~2일 두바이 경유 이집트 여행
도청 등 공공기관 입주 내포신도시 비상

충남도와 홍성군은 A씨(6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근육통과 소화불량 등 증상이 나타나자 16일 홍성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홍성의료원 일반병실에 격리 조치됐다. 충남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일 115번째 확진자(천안·80대 여성) 이후 나흘 만이다.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군은 A씨가 거주하는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A씨의 아내 B씨(62)도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부부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전국에서 모인 16명과 함께 이집트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이 여행에는 인솔자도 동행했다.
 
홍성군은 A씨 부부가 거주하는 홍북읍 중흥S클래스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긴급 방역하고 이용을 일시적으로 제한했다. 아파트 주변 아파트도 방역소독에 나섰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과 충남교육청·충남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곳이라 추가 확산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충남에선 지난달 18일 계룡대 공군기상대에 파견 중이던 공군 중위(25)를 시작으로 천안과 아산·서산 등 3개 시·군에서만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6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115명의 환자 중 천안이 97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 9명, 서산 8명, 계룡 1명 등이었다.
충남도청이 있는 홍성 내포신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내포신도시 전경. [사진 충남도]

충남도청이 있는 홍성 내포신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내포신도시 전경. [사진 충남도]

 
천안은 줌바댄스와 스포스센터 강사·수강생과 가족·지인 등이 확진자의 90%가량을 차지한다. 아산도 9명 모두가 줌바댄스·스포츠센터와 연관이 있다. 서산에서 발생한 확진자 8명은 모두 한화토탈 연구소 직원·가족이다.
 
홍성=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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