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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한국에 코로나 SOS…강경화, 70분간 5개국과 전화협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주한 외교단을 상대로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노력을 설명하기 위해 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 [뉴스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주한 외교단을 상대로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노력을 설명하기 위해 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 [뉴스1]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고심하면서 코로나19를 먼저 겪은 한국에 국제협력을 요청하거나 대응 사례를 참고하는 나라들이 생기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5일 오후 11시 10분부터 70분간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호주, 브라질 등 5개국 외교장관과 다자간 전화 협의를 했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다자간 전화 협의를 먼저 제안한 건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외교장관이다. 캐나다 측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국제적 공조가 긴요해진 상황에서 아시아 지역에선 한국에 협조 요청을 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강 장관과 샴페인 캐나다 외교장관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만났고, 당시는 한국에서 코로나19가 한창 확산 중인 때였다”며 “코로나19를 먼저 겪은 만큼 우리 대응사례를 참고하려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강 장관은 “코로나19가 전반적으로 통제 가능한 상황이지만, 안심하지 않고 계속 적극 대응 중”이라며 그동안 한국이 취한 방역 모델 소개했다고 한다. ▶고위험군 대상 선제 역학조사 실시 ▶이동형 선별진료소 등 혁신적 방역 대책 ▶투명한 정보 공개 ▶자발적 참여에 기반을 둔 방역 조치 등이다.
   

13일 오전 주한외교단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방문해 출입국 검역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외교부]

13일 오전 주한외교단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방문해 출입국 검역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외교부]

 
특히 캐나다와 독일, 브라질 측은 어쩔 수 없이 ‘봉쇄’에 나서면서도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장관도 “감염병 확산이 국가간 장벽 및 공포·혐오의 확산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를 지양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13일엔 40여 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입국 검역 참관행사를 했다. 각국 대사들은 출국 발열 체크와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자가진단 앱을 통한 감염병 유입 관리 방안에 관해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덴버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미국 덴버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한편 미국에선 차에 탄 채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을 벤치마킹한 사례도 나왔다. 미국은 15일부터 월마트 등 대형마트와 주요 약국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설치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주한 미국대사관과 한국에 파견 나왔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관계자가 본국에 자세히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백민정 기자 baek.mi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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