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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광풍도 도시락은 못막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사랑의 손길은 막지 못했다. SK그룹은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 1000명과 경북 500명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 1500명이다.  
SK그룹 구성원들이 15일 서울 정릉로 행복도시락플러스 북부센터에서 결식 우려 어린이들에게 행복도시락과 함께 전달할 '행복상자'를 선보이고 있다.

SK그룹 구성원들이 15일 서울 정릉로 행복도시락플러스 북부센터에서 결식 우려 어린이들에게 행복도시락과 함께 전달할 '행복상자'를 선보이고 있다.

도시락은 이달 17일부터 전달된다. 평일에는 도시락을 집으로 전해주고, 주말에는 밑반찬을 제공한다. 해당 어린이들은 보통 학기 중에는 학교 점심 급식을 이용했으나, 최근 개교가 미뤄지면서 끼니를 거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도시락 제조 및 배달에는 대구지역 사회적기업인 ‘동행’과 ㈜서구웰푸드, 강북희망협동조합이 함께한다. 대구 지역 내 SK 구성원들도 자원 봉사자로 배달에 참여한다. 도시락 제공 시한은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휴교 연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해질 예정이다.  
 
도시락과 별도로 1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도 전달한다. 상자에는 마스크와 비타민, 건강 간식, 생필품(칫솔ㆍ치약) 등이 담겨있다. SK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어려움 속에 혹시라도 어린이들이 배를 곯는 상황까지 가중돼선 안 된다는 생각에 도시락 배달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SK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기업인 ‘행복 도시락’을 운영해 왔다. 이번 도시락 전달과 별도로 SK그룹은 SK스토아와 11번가 등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대구ㆍ경북 지역의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제품의 판매를 돕고 있다. 쇼핑몰들은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인하하는 방식으로 해당 업체들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수기 기자 lee.sook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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