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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민병두 무소속 출마선언…"주민 여론에 결심"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2019 은행권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2019 은행권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됐던 민병두 의원(서울 동대문을·3선)이 15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민 의원은 금주 중 민주당을 탈당하고 출마 절차를 밟을 계획으로 전해졌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주민추천후보 출마선언문'을 올리고 "미래통합당 후보와 양자 대결 구도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제가 승리해 동대문 발전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민 의원은 "민주당이 청년정치인을 육성하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제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청년을 돕는다고 해도 기적을 구하기에는 너무 조건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제가 출마를 하지 않으면 의석을 하나 내주는 것이 되지만 제가 출마하는 것은 반대로 의석을 하나 유지하는 것이라고 해서 용기를 냈다"며 "'될 사람 밀어주자', '동대문 발전은 동대문 출신 정치인이'라는 주민 여론이 저와 미래통합당 후보와 양자 대결 구도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제가 승리해 동대문 발전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당선을 목표로 힘차게 달리겠다. 1위가 지상목표다.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라며 "만약 1위가 될 것 같지 않으면 민주당 청년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몰아주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5일 과거 '미투' 논란으로 정밀심사 대상에 오른 민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하고, '서울 동대문을'을 '청년 우선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현재 해당 지역구에서는 김현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코로나대책부단장과 장경태 민주당 청년위원장이 경선을 할 예정이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동대문(을)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동대문(을)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한편, 동대문구을 민주당 경선에 나선 장경태 청년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 의원의 출마 선언에 대해 "당원의 권리를 누렸으면, 당원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개인적 욕심을 채우려는 행동에는 동대문 주민도, 당원도 외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위원장은 "2016년 20대 총선 이후 탈당 및 해당 행위 주도자는 단 한 명도 복당시킨 바가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배신하고 분열로 이끄는 해당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예외 없이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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