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현대차 더뉴그랜저 [사진 현대자동차]](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3/14/111d1fbd-3469-4074-beb1-8db6bd1343e7.jpg)
현대차 더뉴그랜저 [사진 현대자동차]
하지만 이번 그랜저는 사실상 완전 변경 모델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적지 않은 변화를 거쳤다. 외관 모습과 실내는 물론 각종 버튼류와 사용자 경험까지 모든 것이 달라졌다. 더 뉴 그랜저에서 변하지 않은 것은 앞 좌석 문 정도다.
디자인만 바꾼 것이 아니다. 현대차 최상급(플래그십) 세단에 어울리는 승차감 확보를 위해 하체도 새롭게 설계했다. 휠과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소리도 잡기 위해 ‘공명기 휠’을 추가했다.
변하지 않은 것은 앞 좌석 문 정도

메르세데스-벤츠 AMG-GT 4도어는 '2020 중앙일보 올해의 차'에서 심사위원에게 가장 호평받은 차다. 완벽에 가까운 성능과 디지털 편의사양까지 갖췄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4도어는 단순히 고성능 모델로 정의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강력한 주행성능, 프리미엄 브랜드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 여기에 각종 신기술을 비롯한 최신 안전사양까지 모두 갖췄다. 공부도 잘하면서 잘 놀기까지 하는 얄미운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같다는 말이 심사 현장에서 오갔다.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 4MATIC
EQC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탄소 중립’을 위해 향후 신차 계획도 전동화로 무게 중심을 옮겼고, 전기차 생산을 위한 새로운 공장도 설립했다. EQC는 ‘전기차의 메르세데스-벤츠’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주행 감각으로 많은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다.

3세대 K5
우승 후보 K5는 올해의 디자인상
올해부터 새로운 심사 방식을 도입해 선정한 ADAS 부문은 볼보 S60이 차지했다. 전문가들이 ADAS(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직접 테스트한 결과 볼보는 타사보다 적극적이면서 안전한 움직임을 만들어냈다. 시스템의 완성도가 높기에 가능한 결과다.
![볼보의 패밀리룩을 따르면서도 컴팩트 스포츠 세단다운 낮고 단단한 비율로 개성을 더했다. [사진 볼보자동차]](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3/14/682642e5-9ea0-4561-93ab-b4e237f6215e.jpg)
볼보의 패밀리룩을 따르면서도 컴팩트 스포츠 세단다운 낮고 단단한 비율로 개성을 더했다. [사진 볼보자동차]
볼보 S60은 ADAS상
유틸리티 부문은 쉐보레의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차지했다. 콜로라도는 심사위원들이 가진 픽업트럭의 인식을 단번에 바꿔버리는 저력을 보였다. 픽업트럭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조용하고 안정적일 수 있음을 증명했다.

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
타본 뒤 점수가 높아졌다, 콜로라도
럭셔리 부문 상은 람보르기니가 만든 SUV 우르스 차지였다. 수퍼카 브랜드답게 모든 것이 달리기 성능에 맞춰진 SUV다. 위압감이 느껴지는 차체와 디자인,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넣은 인테리어, 과할 정도로 넘치는 파워, 수퍼카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핸들링까지 일반 자동차와 확실한 선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SUV 우루스 [사진 람보르기니]](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3/14/2c2f5703-7a0a-4988-b1a5-670517ef4a5c.jpg)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SUV 우루스 [사진 람보르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