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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어 프랑스‧영국 유학생도 입국 후 2주간 ‘등교중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지난달 25일 오후 중국인 유학생들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입국해 대학 관계자로부터 체온 검사를 받고 있다.[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지난달 25일 오후 중국인 유학생들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입국해 대학 관계자로부터 체온 검사를 받고 있다.[뉴스1]

앞으로 중국뿐 아니라 일본·프랑스·영국 등에서 입국한 유학생도 2주간 등교를 중지하고 기숙사 등에서 자율격리를 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함에 따라 교육부가 중국 외에 10여개 국가의 유학생을 보호·관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중국 유학생에게 적용하던 보호·관리 방안을 ‘특별입국 절차’를 적용하는 국가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중국·홍콩·마카오에 특별입국 절차를 적용한 것에 이어 일본(3월 9일), 이탈리아·이란(3월 12일)으로 확대해왔다. 
 
이달 15일부터는 특별입국절차 적용 국가에 프랑스·독일·스페인·영국·네덜란드도 포함됐다.
충북 충주의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2주간 생활관(기숙사)에서 격리 생활을 했던 중국인 유학생 31명이 모두 일상에 복귀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연합뉴스]

충북 충주의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2주간 생활관(기숙사)에서 격리 생활을 했던 중국인 유학생 31명이 모두 일상에 복귀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연합뉴스]

이들 국가의 유학생은 중국인 유학생처럼 입국 후 14일 동안 등교를 중지하고, 기숙사나 자가 등에서 자율격리를 해야 한다. 
 
또 학생은 입국 시 설치한 자가진단 앱을 활용해 매일 증상 유무를 진단하고, 대학은 모니터링한다. 만약 대학이 유학생과 연락이 닿지 않으면 지자체와 협업해 소재지 파악에 나선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입국일정 등을 조사해 아직 입국 전인 학생에게 휴학을 권고하거나 원격수업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법무부 등과 협의해 유학생들의 출입국 정보를 대학에 안내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을 제외한 특별입국절차 대상 국가 출신 유학생은 지난해 4월 기준으로 8979명이다. 일본이 4392명으로 가장 많고, 프랑스 1442명, 홍콩·마카오 1003명, 독일 814명, 영국 295명, 이란 273명, 네덜란드 270명, 스페인·이탈리아 각 245명이다.
 
전민희 기자 jeon.mi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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