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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넘어 북미-유럽-남미 코로나19 직격탄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팬데믹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아시아는 물론 북미, 유럽, 남미 스포츠까지 직격탄을 맞았다. 사진은 아르테타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한 아스널 구단 홈페이지. [아스널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확산이 팬데믹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아시아는 물론 북미, 유럽, 남미 스포츠까지 직격탄을 맞았다. 사진은 아르테타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한 아스널 구단 홈페이지. [아스널 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팬데믹(세계 대유행) 국면에 접어들면서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그리고 남미 스포츠까지 직격탄을 맞았다. 
 

NBA, NHL, MLS 전면 중단
잉글랜드 아스널 감독 확진
유럽축구 연기, 중단 등 비상
월드컵 남미 예선도 연기

13일(한국시각)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와 미국프로축구(MLS)가 전날 미국프로농구(NBA)에 이어 멈춰섰다. NH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각) "코로나19의 확산세와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고려해 이사회가 시즌 중단을 의결했다"며 중단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미 확진자가 발생한 NBA와 NHL 팀들이 같은 경기장을 공유하는 사례가 많아 NHL 선수 중에서도 곧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MLS도 성명을 내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에 따라 시즌을 한 달간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날 NBA가 리그를 중단 한 데 이어 시즌 중이던 NHL까지 중단하면서 미국 4대 프로스포츠인 미프로풋볼(NFL), 미국프로야구(MLB), NBA, NHL) 사실상 올스톱 상황이 됐다. MLB도 오는 27일로 예정된 정규리그 개막을 최소 2주 이상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스포츠도 코로나19로 초토화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는 미켈 아르테타(38·스페인) 아스널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아스널은 13일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런던 콜니 훈련센터를 폐쇄했고, 아르테타 감독과 밀접 접촉한 이들을 정부 방침에 따라 자가 격리할 것"이라고 긴급 발표했다.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프로축구 선수의 확진 사례가 있었으나 현직 감독이 감염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무척 실망스럽다.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빨리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프리미어리그도 리그 중단 위기에 놓였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긴급 클럽 미팅을 소집해 향후 리그 일정과 관련된 논의를 할 것이다. 회의를 마치기 전에는 추가 입장 표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아스널과 리그 30라운드를 홈경기를 앞뒀던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 구단은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먼저 경기 연기를 발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팀들의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연기했다. UEFA는 18일 예정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리옹(프랑스)의 대회 16강 2차전을 제 날짜에 치를 수 없게 됐다고 13일 전했다. UEFA가 이와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대회 출전 팀인 유벤투스에선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고, 레알 마드리드는 농구단에 확진자가 발생해 축구단도 자가 격리되면서다. 
 
앞서 13일 예정됐던 세비야(스페인)-AS로마(이탈리아)와 인터밀란(이탈리아)-헤타페(스페인)의 유로파리그 16강전이 스페인이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탈리아 여행을 제한하면서 연기됐다. 더불어 올여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20)도 연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남미 스포츠도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예선이 미뤄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남미축구연맹(CONMEBOL)과 협의한 끝에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23~31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IFA의 이번 조치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치를 예정이었던 남미 예선경기에 해당한다. 연기된 경기 일정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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