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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도쿄올림픽 1년 연기할수도…빈 경기장보단 나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 여름으로 예정된 도쿄올림픽이 1년 미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로이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 여름으로 예정된 도쿄올림픽이 1년 미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로이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월에 예정된 도쿄올림픽을 연기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12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마도 주최 측이 올림픽을 1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딱한 일이지만 빈 경기장에서 올림픽을 하는 것보단 그게 낫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3일만 해도 도쿄올림픽 개최나 미국 선수의 참가 문제 등에 관한 질문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친구’라고 칭하며 “그 문제는 아베 총리에게 남겨두려고 한다”고 답을 유보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처럼 도쿄올림픽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 조직위원회 내에서도 ‘연기 검토’ 목소리가 나오는 와중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전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다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개최국인 일본은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연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같은 날 그리스 올림피아에서는 도쿄올림픽의 첫 공식행사격인 성화 채화식이 열렸다.
 
일본 정부의 대변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12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도쿄 올림픽 연기를 상정한 준비 검토’를 묻는 질문에 “정부로선 예정대로 대회 개최를 향해 IOC, 조직위, 도쿄도와 긴밀히 연락을 취하면서 준비를 진행해 간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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