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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진단검사 많이해 확진자수 많다는 주장은 궤변”

김승희 미래통합당 간사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김승희 미래통합당 간사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김승희 미래통합당 의원은 “진단검사 많아 확진자수가 많다는 주장은 궤변”이라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에 반박했다. 김 의원은또 박 장관의 발언이 “국내 사망자 수가 54명에 이른 상황에서 매우 무책임한 언행”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대응과 태도를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 8일 브리핑에서 “한국의 진단검사는 최대 1일 1만7000건까지 가능하고, 누적 검사 건수는 19만 건에 이른다”며 “한국에 환자 수가 많은 것은 월등한 진단검사 역량과 철저한 역학조사 등 방역역량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관리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다른 나라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인구수 100만명당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자료 김승희 의원실

인구수 100만명당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자료 김승희 의원실

김 의원은 ‘인구수 100만명당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자료를 제시하며 박 장관의 발언을 반박했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수 100만명당 확진자수가 세계 2위인 동시에 사망자수 세계 4위 수준이다.
 
김 의원은 “진단검사를 많이 하고 방역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돼 확진자수가 많아진 것이라면, 사망자 수도 함께 제어됐어야 하는데 한국은 해외 상황과 비교해 봤을 때에도 사망자수가 높은 수준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 “병상이 부족해 자가격리 중 사망한 사례를 포함해 코로나 19에 대한 정부의 부실 대응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또 “보건당국의 수장인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일 경솔한 언행과 자화자찬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국민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긴 커녕 더욱 키우고 있다”며 “부디 반성과 겸손을 갖추고 방역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의료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언행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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