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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인재개발원 직원 확진…줌바댄스 배운 확진자와 모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합뉴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합뉴스

 

복지부 직원과 지난달 모임, 직원 40명 검사 중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근무하는 20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에 거주하는 공무원 A씨(26·여)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까지 충북 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출근했다.
 
A씨는 지난달 22~23일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 B씨도 있었다. B씨는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세종시 40대 '줌바댄스' 강사의 수강생이다. 지난달 19일과 21일 해당 강사의 수업을 들었다.
 
A씨는 지인인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이튿날인 8일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사 직후 자가격리를 하다 확진 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충북 혁신도시 인재개발원을 찾아 A씨와 접촉한 직원 40여명의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같은 부서 직원들의 거주지가 서울, 경기, 세종 등 다양하며 혁신도시에서 집을 얻어 사는 직원도 있다”며 “A씨가 근무한 인재개발원 사무실을 하루 동안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진천=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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