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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스크 앱' 만든다, 약국 판매데이터·인프라 무상 제공

스타트업이나 일반 개발자도 정부의 마스크 판매 정보를 이용해 ‘마스크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마스크 앱’이란 이용자의 위치를 인식해 주변에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과 남은 마스크 수량을 알려주는 앱을 말한다.
 
대구 북구 태전동에 사는 박모(38)씨가 10일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을 찾았지만 마스크가 다 팔렸다는 문구를 보고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대구 북구 태전동에 사는 박모(38)씨가 10일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을 찾았지만 마스크가 다 팔렸다는 문구를 보고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행정안전부ㆍ보건복지부ㆍ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한국정보화진흥원(정보화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과 협력해 오후 7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약국 판매 데이터 10일부터 민간 활용  

이에 따라 심평원은 약국ㆍ우체국ㆍ농협 하나로마트 등 판매처 정보와 판매 현황 데이터를 정보화진흥원에 제공한다. 정보화진흥원은 해당 자료에 주소를 입력하는 등 정보를 재가공한 뒤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오픈 API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약국 데이터는 10일부터 우체국 데이터는 11일부터 제공되고, 농협 하나로마트와도 정보 제공 날짜를 협의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업, 2개월간 인프라 무상 제공   

정부는 이와 함께 ‘마스크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나 개발자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4개 클라우드 기업(KTㆍ코스콤ㆍNHNㆍNBP)을 통해 2개월간 무상으로 인프라를 제공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 네이버ㆍ카카오 등 포털과 스타트업, 개발자 커뮤니티 등 민간 개발자들이 다양한 웹ㆍ앱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굿닥 공지 화면.

굿닥 공지 화면.

 
이미 마스크와 관련된 앱을 서비스 중인 개발사는 데이터가 확보되는 즉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기존 병원ㆍ약국 검색 앱인 ‘굿닥’은 정부 데이터가 개방되는 대로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굿닥 측은 “정부에서 공공 API 데이터를 정식 오픈하면 마스크 스캐너를 10일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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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휴대폰이나 PC를 통해 마스크 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마스크 구입의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15일까지 추가적인 검증과 안정화 작업을 거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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