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日외상 "일본 감염자,韓은 물론 美보다도 적어…적극 홍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상은 10일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 19)과 관련, "크루즈선을 뺀 일본내 감염자 수는 드디어 미국보다도 적다"며 이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크루즈선 뺀 수치…"국제사회에 알릴 것"
"검사 적어 감염자 적은 것"관측은 외면
"중국 비자 정지,보복조치 아니라 들어"
"한국은 아직 그런 설명 안 해와"주장

모테기 도시미쓰 외상.[AP=연합뉴스]

모테기 도시미쓰 외상.[AP=연합뉴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에 대해 입국 규제나 행동제한을 하는 나라가 늘고 있는데,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서다.
  
모테기 외상은 “외무성 홈페이지에 있는 각국의 (신종 코로나)발생 건수 그래프를 보면 일본은 늘고는 있지만, 한국이나 이란·이탈리아 등과 비교하면 (그래프가)높지 않고, 게다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를 뺀 숫자(522명,감염자 수는 10일 0시 기준)로는 드디어 미국(545명)보다도 적다”고 했다.
 
이어 “(696명인 크루즈선을 포함하더라도)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과 비슷한 수준이 된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일본내 상황과 일본이 취하고 있는 국내 감염 방지 대책에 대해 각국에 정중히 설명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모테기 외상의 발언은 ‘일본의 감염자 숫자가 적은 것은 저조한 검사 실적 때문이지, 실제로는 심각한 수준일 것’이란 국제사회의 우려와는 전혀 동떨어진 것이다.
 
일본 민방 T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까지 일본에서 실시된 코로나 검사 건수는 7200건으로 한국(18만1384건)이나 이탈리아(4만2062건)에 비해 턱없이 적다.   
  
한편 모테기 외상은 전날 중국이 15일 이내의 단기체류 일본인에게 제공했던 비자 면제조치를 정지한 것에 대해선 “중국 측으로부터 ‘이번 조치는 감염증 대책을 위한 것이지,대항조치가 아니다’라는 설명을 직접 들었다”고 했다.  
  
그는 ‘중국과 달리 한국은 대항조치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한국으로부터는 (대항조치가 아니라는)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