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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콜센터 직원 200명 중 46명 확진, 직원 가족 4명도 양성

 10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구로구보건소 관계자가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구로구보건소 관계자가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 중 4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의 가족 중 감염된 확진자 4명을 포함하면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0명에 이른다. 200여명 안팎이 일하는 사무실에서 46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숫자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지난 9일까지 직원 일부만 대상으로 진행된 검사에서 46명이란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콜센터 직원 207명에 대한 검체 체취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직원 중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다. 지난 8일 노원구에서 이 회사 직원 중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밀접접촉자에 대한 자가 격리와 사무실 폐쇄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대거 확인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콜센터 직원 46명이 확진자다. 지역별로 서울 19명, 경기 14명, 인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가족 4명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해당 콜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만 50명에 달한다.  
 
 구로구는 A씨의 확진 사실이 알려진 뒤 이 회사 직원 148명과 교육생 59명 등 총 207명을 자가격리하고 사무실 전체를 폐쇄했다. 나머지 직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면 확진자는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나머지 직원 153명에 대해서도 구로구와 거주지 선별진료소에서 10일까지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원구청에 따르면 A씨는 해외여행이나 대구 방문 이력이 없으며 신천지 교인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확진 판정 후 은평구 서북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구로구는 이날 저녁 방역 소독 작업을 마친 코리아빌딩 1층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0일 오전부터 방문 구민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상언 기자 youn.sang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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