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분당제생병원 첫 확진자 접촉한 분당 내과의원 원장도 코로나19 확진

9일 병원 내 집단 감염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별관 후문 일대. [연합뉴스]

9일 병원 내 집단 감염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별관 후문 일대.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의 첫 확진자가 방문했던 내과의원의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분당구 이매동에 사는 의사 A씨(6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의사로는 도내 첫 확진자다.

 
A씨는 13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의 첫 확진자인 B씨(76)가 퇴원 후 집에 머물다 지난 2일 방문한 분당구 야탑동 내과의원의 원장이다. A씨는 지난 5일 자가격리에 들어가 9일 오후 10시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A씨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라며 "가족 세 명에 대해선 검체 채취와 소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A씨가 운영하는 내과의원의 간호조무사(32·여)도 지난 6일 확진 판정이 났다. 이 간호조무사는 B씨에게 수액주사를 처치했다.

 
앞서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첫 확진자를 포함해 환자 6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4명, 보호자 1명 등 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13일간 병원 내 응급실, 81병동, 82병동, 61병동, 62병동, 51병동, 영상의학과 등 검사실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9일 오전 9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직원(36·여)의 부·모·언니 등 가족 3명은 검체 검사 결과 이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1동 지하 2층 통증 센터에서 안내 업무를 담당해온 이 직원은 신천지교회 신도인 사실을 숨기고 확진 당일 오전까지도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통증 센터를 폐쇄하고 의료진 등 다른 센터 직원들도 격리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