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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시설에 "방역하러왔다"…방역업체 아닌 신천지 신도들

지난달 27일 오전 부산 부산의 한 신천지 시설 출입구 앞에서 방역팀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지난달 27일 오전 부산 부산의 한 신천지 시설 출입구 앞에서 방역팀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신천지 신도들이 폐쇄된 연수원 건물에 들어가려다 경찰에 저지당했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방호복을 착용한 11명이 9일 오전 부산 동구 신천지 안드레 연수원으로 진입하고자 했다.
 
이 건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방지를 위해 부산시가 일시 폐쇄해 경찰이 24시간 거점 근무 중이었다.
 
경찰은 11명 신원을 확인한 결과 1명은 방역업체 직원이었고 나머지 10명은 신천지 교인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관할 보건소 관계자가 현장에 도착해 방역업체 직원만 출입 가능하다는 점과 부산시가 최근 시설 폐쇄 기간을 2주 연장했다는 내용을 알렸다.
 
신천지 측은 “연수원 폐쇄 기간이 끝날 것을 대비해 전문업체를 불러 방역작업을 할 예정이었다”며 “방역업체 인력이 부족해 신도들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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