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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하려고"…이란서 공업용 알코올 마셔 14명 사망

이란 테헤란의 한 약국에서 위생용품을 사는 시민. AP=연합뉴스

이란 테헤란의 한 약국에서 위생용품을 사는 시민. AP=연합뉴스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없애겠다며 소독할 때 쓰는 공업용 알코올을 마시다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에서 지난 8일 코로나19를 치료한다는 이유로 공업용 알코올을 마신 시민 14명이 숨졌다. 이 지역에서 현재 알코올 중독으로 2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고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수도 테헤란과 알보르즈주 등에서도 일어났다. 이란 메흐르뉴스는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에 실려 오는 환자가 갑자기 늘었다"라고 전했다. 
 
이란 보건부의 메흐르나즈 헤이란디시 위생·건강제품 감독국장은 이날 국영 IRNA통신에 "알코올을 소독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는데 코로나19를 예방한다면서 이를 마시거나 입안을 헹구는 실수를 해 사망한 사고가 보고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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