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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안내는 흐름 형성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2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을 만들지 말고 국민들은 미래한국당을 찍지 말아달라"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2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을 만들지 말고 국민들은 미래한국당을 찍지 말아달라"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9일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인터뷰에서 “미래통합당의 가짜정당을 통한 인위적인 1당 구상을 막아내려면, 민주당 스스로가 의석수 계산을 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대응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그러려면 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1명도 내지 않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 의원은 미래통합당의 ‘미래한국당’ 꼼수를 막아내려면 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1명도 내지 않는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최 의원은 다른 당과의 선거연대에 대해서도 “정의당이 아직 의사를 보이지 않지만, 지역구 단일화 작업 등 선거연대에서 공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정의당까지 연합비례정당으로 공조가 되면 폭발력이 있고, 미래통합당이 구상하는 비례 20석을 능히 분쇄하고도 남는다”고 했다. 정의당이 함께한다면 비례대표 의석에서 비례선거연합이 20석 정도는 충분히 가져올 수 있다는 구상에서다.
 
하지만 정의당은 전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어떤 경우라도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필패전략이다. 정의당은 졸속정치에 가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범진보 진영 비례연합정당과 관련해 이런 내용의 특별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전국위 후 기자들과 만나 “그간 당이 밝혔던 입장을 오늘 전국위에서 더 확고하게 추인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위는 결의문에서 “최근 미래한국당이라는 괴물의 탄생을 비판해 온 민주당이 비례용 위성정당 창당을 시도하고 있다”며 “원칙은 사라지고, 반칙에 반칙으로 맞서겠다는 집권여당의 태도는 정당정치를 송두리째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지난 8일 비공개 최고위를 열고 진보진영의 비례대표 전담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전 당원 모바일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전날 최고위에선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놓고 ‘명분이 없고 역풍이 불 것’이라는 주장과 ‘이대로 가만히 있다간 1당을 빼앗긴다’는 주장이 엇갈렸다고 한다.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도 “비난은 잠시지만 책임은 4년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해찬 대표 역시 ‘미래통합당에 제1당을 내줄 수 없다’고 발언하며 사실상 연합비례정당에 무게를 실었다고 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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