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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쓸어내린 서울백병원···확진자와 같은 병실 환자들 ‘음성’

서울 중구 인제대학교 백병원. 뉴시스

서울 중구 인제대학교 백병원. 뉴시스

서울백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병실을 썼던 환자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서울백병원은 지난 8일 코로나19로 판정된 78세 여성 환자 A씨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2명이 검체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 채 이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3일 구토·복부 불편감 등을 호소한 그는 이 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4인실에 입원해 약 엿새간 머물렀다. 병실은 환자 3명이 함께 사용했다. 
 
서울백병원 관계자는 “확진 환자와 4인실에 함께 있었던 나머지 2명 환자는 음성으로 나왔다”며 “아직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같은 층 환자 30명 등 2개 층 환자 70여명과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이송요원, 청소부, 직원 등 70여명 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 2개층을 폐쇄했다. 검사 대상자는 격리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서울백병원은 현재 응급실과 외래, 입원 병동 일부를 폐쇄 조치하고 소독을 시행했다.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A씨는 병원에 방문했을 때 대구에서 왔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A씨와 보호자가 병실에서 대구 이야기를 하고, 청진에서도 의심 소견이 나왔다. 의료진은 엑스레이와 흉부 CT촬영 후 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고, 8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A씨에게 양성 판정을 알리자 그때서야 의료진에 실제 거주지는 대구이며, 대구에서 다녔던 교회의 부목사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는 사실을 털어놨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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