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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큼 검사못하나' 묻자···美당국 "초반 기술 결함" 인정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 신화=연합뉴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 신화=연합뉴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한국과 비교했을 때 지지부진한 이유와 관련해 “초기 기술적 결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미국의 검사 능력이 왜 뒤처져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진행자는 질문하면서 ‘한국에서는 첫 지역사회 확산 사례가 나온 후 1주일 안에 6만6000명 이상이 검사를 받았고 하루 1만 명을 검사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파우치 소장은 “내 생각에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검사했고 거기에 기술적 결함이 있었다. CDC는 주(州)와 지방의 공중 보건 그룹에 검사를 제공한다”며 “우리가 지금 정말 해야할 일은 민간 부문을 참여시켜, 말 그대로 수백만 번의 검사로 넘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코로나19 검사가 공공기관으로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물리적인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미국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기준으로 440명을 넘어섰고 숨진 사람은 19명에 달했다. 특히 미국 동부의 뉴욕주와 서부의 워싱턴주에서 환자가 급증했고 환자가 발생한 주도 29곳으로 늘었다.
 
파우치 소장은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해 9일까지 40만 건의 검사가 추가로 이뤄질 것이며 다음 주말까지 400만 건의 검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만약 당신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이라면 비행기 탑승, 장거리 여행을 재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당신이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이라면 감염될 경우 문제에 빠질 위험이 상당하다”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이라면 대규모 모임에 가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대규모 모임에 참여하지 않는 것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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