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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데이터]코로나19에 서울 외국인 7000명 줄었다...중국인은 소폭 증가

서울에서 장기체류하는 외국인(중국인 제외)이 한 달 사이에 4.8%(695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외국인의 66%를 차지하는 중국인 수는 같은 기간 소폭 증가했다. 또 중국인을 포함한 전체 단기체류 외국인은 이 기간 5만명 이상 감소했다. 
6일 중앙일보가 서울시의 '생활인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는 공공 빅데이터(인구·기업·스마트카드 등)와 KT의 LTE 신호 데이터를 이용해 특정 지역, 특정 시점에 존재하는 인구를 추정한 것이다. 시간대·지역별 생활인구의 평균값을 계산하면 서울 지역의 하루 생활(체류) 인구를 분석할 수 있다. 
 

①코로나19 이후 중국인 제외 외국인 4.2%↓

그래픽 = 김원 기자

그래픽 = 김원 기자

-2020년 3월 1일 기준 서울에 90일 이상 장기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은 41만250명이다. 지난달 1일에 비해 0.2%(883명) 감소했고, 지난달 하루 평균 인원(41만 5510명)보다는 1.3%(5260명) 줄었다. 

-이중에서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은 13만 9254명으로, 지난달 일평균에 비해 4.2%(6065명) 줄었다. 
-일별 감소 추세도 확연하다. 지난달 1일(14만 6205명)에 비해선 4.8%(6951명)가 감소했다. 이는 2019년 7월 28일 이후 가장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는 90일 이상 장기체류자에게 발급하는 외국인 등록증을 기준으로 한다. 귀화자와 외국인자녀를 포함하는 통계청 기준으론 서울 체류 외국인은 2018년 44만명, 전국 205만명이다. 

팩플데이터

②유학생 입국 자제...중국인 증가 추세도 꺾여

-서울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장기체류자는 줄어들지 않았다.  

-1일 기준 서울의 장기체류 중국인은 전체 장기체류 외국인의 66%인 27만 997명. 지난달 1일에 비해 2.3%(6069명) 증가한 것.
-이유는 있다. 중국인 장기체류자의 경우 매년초 설 연휴 전후로 숫자가 줄다가 2월 이후 유학생 입국이 시작되면 다시 증가하는 패턴을 보인다.  
그래픽 = 김원 기자

그래픽 = 김원 기자

-실제로 1월 설 연휴(중국 춘절) 이후 2월 중순까지 서울 내 중국인 장기체류자는 증가 추세였다. 
-하지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지난달 23일(27만 3758명)을 기점으로 증가세가 꺾였다. 
-지난달 28일 한국과 중국 유학생의 출입국을 자제시키자는 양국 교육부 간 합의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68개교 3만 8330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개강이 3월 중순 이후로 연기되자, 전체 유학생의 절반 가량인 약 1만7000명이 입국했거나 입국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2월 21일 발표)
-또 국내로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전국) 수는 작년 2월에는 3만 8731명이었으나 올해 2월에는 1만4834명으로 62% 감소했다.(교육부 3월 2일 발표)
 

③단기체류 외국인은 5만명 이상 감소

그래픽 = 김원 기자

그래픽 = 김원 기자

-관광·비즈니스 등 목적으로 입국한 90일 이하 단기체류 외국인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확실히 감소하는 모습이다.  
-2월 서울에 하루동안 평균 16만 633명의 단기체류 외국인이 있었다. 3월 1일 기준 그 숫자는 11만 2610명으로 25.6%(4만 6399명)가 줄었다. 지난달 1일과 비교해도 31.5%(5만2641명) 감소했다. 
-단기체류 중국인은 4만8646명으로 2월 평균 대비 19.4%(1만4797명), 지난달 1일 대비 25.7%(1만6787명) 감소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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