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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이덴트 계약서에 마스크 일일 생산량 10배는 착오"

마스크 생산 모습. 연합뉴스

마스크 생산 모습. 연합뉴스

조달청은 6일 치과용 마스크 제조업체 이덴트가 조달청이 제시한 원가와 수량에 문제를 제기하며 생산중단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계약서의 수량 표시에 착오가 있었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덴트가 마스크 제조 중단을 선언한 이후 계약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안내가 미비했고, 수량 표시 착오(10배)가 있었던 것을 발견했다”며 “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이덴트는 홈페이지에 낸 입장문에서 “단가가 싼 중국산 원단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생산단가를 중국산과 비교할 수 없는데도 조달청에서는 생산원가 50% 정도만 인정해주겠다는 통보와 일일 생산량의 10배에 달하는 생산 수량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홈페이지 캡처

홈페이지 캡처

 
이어 “정부에서 마스크 제조업체 전부에 일관된 지침을 적용해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기관(치과의원)에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것조차 불법이라고 지침을 변경해 앞으로 공급이 불가하게 됐다”면서 "우리는 생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조달청은 “이덴트가 계약체결 과정에서 먼저 가격을 제시한 적은 없었다”며 “이덴트와 계약이 원만히 체결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 종류, 가격의 다양성 등으로 일부 업체와 계약 체결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계약이 체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체 131개 계약대상 생산업체 중 125개사와 계약을 완료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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